고전소설을 방탈출 게임으로, 장화홍련: 기억의 조각 출시
2023.06.29 18:20게임메카 김인호 기자
크래프톤 자회사 5민랩은 29일, 자사 신작 장화홍련: 기억의 조각을 스팀에 출시했다.
장화홍련: 기억의 조각은 한국 고전소설 장화홍련전을 재해석한 방탈출 게임이다. 이용자는 주인공 장화가 되어 거대한 저택에 숨겨진 퍼즐을 풀어 진실을 파헤치고 동생 홍련과 함께 저택을 탈출해야 한다.
게임은 포인트 앤 클릭 방식으로 마우스만 사용하며, 저택 곳곳을 탐색해 퍼즐을 풀 단서를 획득해야 한다. 저택은 총 9개 공간이며 각 공간이 서로 긴밀하게 연결됐다.
캐릭터, 배경, 사물은 만화풍으로 그려 동화 느낌을 냇고, 무채색 중심으로 색상을 활용해 어두운 분위기를 표현했다. 배경음악은 음울한 곡조의 피아노로 긴장감과 몰입감을 더했다.
장화홍련: 기억의 조각은 정식 출시에 앞서 5월 22일부터 6월 23일까지 텀블벅 펀딩을 했고, 총 909명이 참여해 목표액 대비 542%를 달성했다.
장화홍련: 기억의 조각은 스팀에서 플레이할 수 있으며, 한국어와 영어를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스팀 상점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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