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휴양지 트랙 추가, 카트 드리프트 시즌 3 정보 공개

▲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시즌 3 (사진출처: 피트 스탑 시즌 3 유튜브 영상 갈무리)

지난 8일 넥슨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피트 스탑 - 시즌 3’ 영상을 공개하고 세 번째 시즌에 대한 주요 정보를 소개했다. 이번 시즌에는 샌프란시스코와 마이애미 등 세계 각지 여름 휴양지를 즐길 수 있는 월드 테마로 펼쳐진다.

먼저 여름을 맞아 ‘월드 샌프란시스코 수상비행장’과 ‘월드 마이애미 드라이브’, ‘월드 하와이 훌라훌라’, ‘월드 베네치아 곤돌라 투어’ 등 해변 도시 풍경을 담은 신규 트랙 4종을 선보인다. 최준 배경 리더는 “트랙별로 기존의 레벨 디자인을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배경이 되는 도시를 세심하게 표현하기 위해 대표적인 랜드마크를 구현하거나 지역만의 문화색을 반영하는 등 표현에 신경을 기울였다”라고 제작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원작에 존재했던 다양한 캐릭터 또한 시즌 3의 새로운 얼굴로 공개된다. 로두마니 선장 휘하의 해적 단원 ‘모비’와 ‘투투’를 비롯해 댄서 ‘레나’, 서퍼 ‘마틴’ 등 캐릭터가 추가된다. 모비와 투투의 이야기는 지난 시즌부터 로두마니 해적단을 중심으로 펼쳐진 스토리라인과 연결되어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 신규 캐릭터 일부 (사진제공: 넥슨)

▲ 신규 트랙 디자인 일부 (사진제공: 넥슨)

또한 이번 시즌 3 업데이트로 기존 모드 연구소를 통해 제공하던 ‘무한 부스터전’을 정식 모드로 오픈하고, 신규 콘텐츠 ‘플래그전’을 선보인다. ‘플래그전’은 깃발을 쟁취하기 위해 경쟁하는 모드로, 트랙 위에 배치된 깃발을 팀 진영에 위치한 플래그존에 가져다 넣어 점수를 쌓을 수 있다. 특히 아이템전과 동일하게 아이템 박스가 트랙 위에 배치되어 있어 각종 아이템을 활용한 전략으로 상대를 방해하며 깃발을 선취하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이용자간 커뮤니케이션 기능도 강화된다. 레이스 진행 중 이모티콘을 사용해 다른 이용자와 감정을 교류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로비 등 영역에서 퀵 채팅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외에도 카트바디 업그레이드 시스템의 최대 등급을 영웅까지 확장하고 각종 카트바디와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레이싱 패스 등을 새 시즌 오픈에 맞춰 선보인다.

넥슨은 영상 공개와 기념 아이템도 지급한다. 영상 내 공개되는 2종의 쿠폰 번호를 확인해 9월 22일까지 각각 입력하면 3,000 루찌와 소피아 이모티콘 등 게임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조재윤 디렉터는 “올 여름 레이싱으로 세계 여행을 떠나는 느낌을 받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즌 3에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했으니 많은 이용자분들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새로운 시즌에 관심을 당부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시즌 3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피트 스탑 시즌3 (영상출처: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공식 유튜브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