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RTS 스트롱홀드, 리마스터 개정판 11월 나온다
2023.07.14 17:56게임메카 김형종 기자
실시간 전략게임 스트롱홀드(Stronghold) 시리즈 첫 번째 작품이 리마스터 된다. 더 좋은 그래픽과 깔끔한 배경음악으로 추억의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파이어플라이 스튜디오는 지난 13일 ‘스트롱홀드: 결정판’ 출시 영상을 통해 출시일과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 게임은 오는 11월 8일(한국시간) 스팀으로 출시되며, 한국어를 공식 지원한다.
스트롱홀드: 결정판은 2001년 출시된 실시간 전략게임 ‘스트롱홀드’의 리마스터 버전이다. 원작 스트롱홀드 시리즈는 자원 관리 시스템이 중점인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성을 쌓고 주민을 다스리면서 영지를 경영하게 된다. 전투의 핵심은 성과 주변 요새를 건설해 공격하는 적을 막아내는 것이며, 쥐나 늑대와 같은 야생동물부터 적국 군대까지 막아내야 한다.
스트롱홀드: 결정판 제작엔 원작 개발자가 참여했으며, 그래픽과 캐릭터 애니메이션이 크게 향상되고 배경 음악도 리마스터 된다. 아울러 원작 스토리 콘텐츠에 14개의 캠페인 미션이 추가됐고, 여기에 성을 공격하거나 방어하는 도전적인 모드 ‘캐슬 트레일’이 더해진다.
또한 스팀 온라인 멀티플레이와 창작마당 기능이 추가됐다. 간단하게 게임 내에서 쉽게 대전 상대를 찾을 수 있으며, 스팀 창작 마당에 있는 커스텀 시나리오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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