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비전 블리자드가 2분기에 디아블로 4 출시 성과를 토대로 전년 동기대비 335% 증가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블리자드 분기 매출과 영업 이익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19일 자사 2023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블리자드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68% 증가한 10억 4,900만 달러(한화 약 1조 3258억 원), 영업이익은 335% 증가한 4억 900만 달러(한화 약 6,193억 1800만원)다
▲ 블리자드 사상 동일 기간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디아블로 4 (사진출처: 디아블로 4 공식 트위터)
블리자드가 2분기에 디아블로 4 출시 성과를 토대로 전년 동기대비 335% 증가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블리자드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19일 자사 2023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블리자드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63.8% 증가한 10억 5,800만 달러(한화 약 1조 3,447억 원), 영업이익은 335.1% 증가한 4억 900만 달러(한화 약 6,193억 1800만원)다.
다만, 블리자드 평균 MAU(월간 활성 사용자수, 한 달 동안 게임에 접속한 총 유저 수)는 전년 동기 대비 대비 감소했다. 작년 2분기에는 2,700만 명이었으나, 올해는 2,600만 명으로 감소했다. 이에 대해 블리자드는 오버워치 2 유저 참여도가 순차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디아블로 4 출시가 6월이었기에 수치가 온기 반영되지 않았다.
연결기준으로, 액티비전블리자드 2분기 매출은 22억 700만 달러(한화 약 2조 8,000억 원)로 전년 동기대비 34.2%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5억 8,300만 달러(한화 약 7,400억 원)로 72.5% 증가했다. 한편, 액티비전블리자드는 MS와의 인수 종료일을 10월 18일로 연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