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팀] 슈팅∙전투∙빌드 재미 모았다, 렘넌트 2 호평
2023.07.26 11:55게임메카 박재형 기자
사전판매로 지난 21일부터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1위를 6일째 유지 중인 렘넌트 2가
마침내 정식 출시됐다. 유저 평가 ‘매우 긍정적’을 받고 동시접속자 수 8만 명을 넘기는 등 기대감을 충족시키고 있다.
렘넌트 2는 전작 세계관을 이어 끝나지 않은 괴생물체 루트의 위협을
물리치기 위해 세계를 여행하며 싸워나간다. 이번에는 직업이라 할 수 있는 아키타입이 새로 추가되어 빌드를
구성할 수 있게 됐다. 딜러, 탱커, 서포터로 분류할 수 있고 현재 총 10개의 아키타입이 알려졌는데, 하나로 끝까지 가는 것이 아니라 언제든 변경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같은 지역이라도 몬스터와 맵 배치나 보스 등이 전부 무작위로 변경되기 때문에 매번 새롭게 다가온다. 스팀 리뷰에서는 한 발씩 집중해서 쏘는 슈팅, 소울라이크 스타일
전투에 빌드까지 여러 게임의 장점이 느껴진다며 호평하는 분위기다. 재미를 반영하듯 오전 11시 기준 스팀 유저 평가는 ‘매우 긍정적(2,205명 참여, 85% 긍정적)’이며, 동시접속자 수 또한 8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
다만, 세계관과 달리 스토리가 빈약하고 리뷰를 남긴 몇몇 유저들 사이에서
최적화에 대한 지적도 있다. 국내 리뷰 중에선 플레이에 지장은 없지만 한국어 번역 상태가 아쉽다는 의견도
보인다.
그 외에는 생존자 니콜라스 케이지를 정식 출시한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가 본편은 3위, DLC는 4위를 기록했다. 아르마 3 또한 노르망디 전투 기반의 DLC를 선보이며 순위권에 모습을 보였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 렘넌트 2는 10위를 기록했다. 언턴드는
전일 대비 1만 명 이상 증가한 6만 7,672명으로 13위에 올랐으며, 니콜라스
케이지의 효과를 받은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는 5만 4,727명으로
20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