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팀] 롤 몰락한 왕 개발사의 MMORPG, ‘웨이파인더’
2023.08.18 17:15게임메카 박재형 기자
다크사이더스 제네시스, 몰락한 왕: 리그 오브 레전드 이야기를 개발한 에어쉽 신디케이트가 신규 MMORPG ‘웨이파인더(Wayfinder)’를 출시했다. 이와 함께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2위를 차지했는데, 실행 문제로 인해 ‘복합적’ 평가를 받고 있다.
웨이파인더는 부서진 세계 에버놀을 배경으로 한 오픈월드 MMORPG다. 이 세계는 타락한 힘 글룸에 의해 삼켜지기 시작했으며, 플레이어는 여기에 대항할 수 있는 영웅 웨이파인더로서 글룸의 확산을 막기 위해 싸워야 한다.
웨이파인더들은 글룸 대거라는 신비한 장치를 이용해 모험의 문을 열어 글룸으로 들어갈 수 있다. 문으로 진입한 곳마다 새로운 지역과 적을 만나게 되며 재료를 발견하게 된다. 웨이파인더마다 각자 배경과 능력 시그니쳐 무기가 다르지만, 이와 상관없이 모든 무기 유형을 다룰 수 있어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로 바꿀 수 있다. 현재까지 공개된 웨이파인더는 총 6명이다.
게임은 앞서 해보기를 6개월 진행하며 시즌 2개를 보낸 후 무료로 전환해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언어는 한국어를 포함해 11개 언어를 지원하며 이탈리아어와 폴란드어를 제외한 모든 언어가 음성 더빙된다. 다만, 플레이에 대한 부분과 달리 게임 서버가 불안정해 유저들이 실행 자체가 되지 않거나 금방 튕기는 문제를 겪고 있다. 이로 인해 18일 출시된 웨이파인더는 스팀 유저 평가 ‘복합적(2,379명 참여, 44% 긍정적)’을 기록 중이다.
그 외에는 데스페라도스 3를 개발한 미미미 게임즈의 신작, 섀도우 갬빗: 더 커스드 크루가 출시와 함께 9위에 올랐으며, 텍사스 전기톱 살인이 출시를 하루 앞두고 8위를 차지했다. 4위의 매든 NFL 24는 ‘대체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레벨링 시스템과 장비 업그레이드를 포함해 대규모 업데이트를 한 파스모포비아가 8만 6,219명으로 12위에 올랐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2022 또한 3편 영상 공개의 영향인지 11만 2,483명을 기록해 8위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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