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5 리모트 플레이 전용 기기 'PS 포탈' 연내 출시된다

▲ PS 포탈 공개 이미지 (사진제공: SIEK)

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가 연말 출시 예정인 PS5 리모트 플레이 전용 기기 PS 포탈(Portal)과 플러스 익스플로러(Plus Explorer) 무선 이어버드를 24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5월 발표된 프로젝트 Q과 이어버드의 확정된 공식 제품 명칭이다. 우선 PS 포탈은 PS5 리모트 플레이 전용기기로 적응형 트리거와 햅틱 피드백 등 듀얼센스 무선 컨트롤러의 주요 기능이 포함된다. 8인치 LCD 화면은 60프레임에서 1080 해상도를 지원한다. PS 포탈은 가족과 TV를 공유하거나 방에서 PS5 게임을 플레이하려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PS 포탈은 와이파이를 통해 PS5에 원격으로 연결되며, PS5로 플레이를 멈추고 PS 포탈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다. PS 포탈은 PS5 콘솔에 설치된 게임 중 리모트 플레이를 지원하는 게임을 실행할 수 있으며, 헤드셋이 필요한 PS VR2 게임과 PS Plus 프리미엄 플랜의 클라우드 스트리밍 게임은 지원하지 않는다.
여기에 더해 PS 전용 이어버드 플러스 익스플로러와 무선 헤드셋 플러스 엘리트(Plus Elite)도 함께 공개됐다. PS 익스플로러는 PS 최초 무선 이어버드 세트로, 듀얼 마이크와 노이즈 감소 기능이 탑재됐고 충전 케이스가 제공된다. 플러스 엘리트는 접이식 붐 마이크와 노이즈 감소 기능이 지원되며, 상품에는 충전 걸이가 포함된다.
PS 포탈은 199.99달러(한화 약 26만 4,315원)며, 연말 출시될 예정이다. 플러스 엘리트 무선 헤드셋은 149.99달러(한화 약 19만 8,235원), 플러스 익스플로러 무선 이어버드는 199.99달러로 출시된다. 세 상품 국내 출시일, 가격 등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된다.

▲ PS 포탈, 플러스 익스플로러, 플러스 엘리트 (사진제공: SIEK)

▲ 플러스 익스플로러와 플러스 엘리트 (사진제공: SIE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