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성인게임 야근병동, 리메이크 내년에 나온다
2023.10.24 17:56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일본 성인게임 개발사 밍크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야근병동이 리메이크로 돌아온다.
FG리메이크는 23일 자사 공식 X(트위터)를 통해 ‘야근병동 리메이크’ 개발 소식을 전했다. 원화는 우에다 메타오 작가가 담당하며, 그가 그린 메인 히로인 나나세 렌 일러스트를 볼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오는 27일 열리는 티저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일본에 위치한 소프맵 아키바 어뮤즈먼트관에서는 무료 엽서 배포 행사도 연다.
야근병동은 1999년에 일본 성인게임 개발사 밍크가 출시한 작품으로, 일반적인 의료와 다른 사업을 추진하는 병원을 배경으로 삼는다. 1편 후 후속작은 물론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될 정도로 높은 인지도를 보유했으나, 원 개발사인 밍크가 2018년에 활동을 중지하겠다고 밝히고 작년에 모든 사업을 종료하며 명맥이 끊기는 듯 했다.
그러나 이번에 리메이크 타이틀이 발표되며 원작을 어느 정도로 재현할지, 다시 개발한다면 어떠한 부분에 변화를 주느냐가 관심사로 떠오른다. 출시 일정은 2024년 2월 22일이며, 지원 기종이나 국내 정식 출시 여부는 미정이다.
많이 본 뉴스
- 1 클래식? 모바일? 오버워치 2 신규 트레일러 예고
- 2 [순정남] 지스타 2024 나폴리탄 괴담 TOP 5
- 3 하스스톤에 '스타크래프트의 영웅들'이 찾아온다
- 4 소니 토도키 사장 "콘코드 실패로 정보 중요성 배워"
- 5 닌텐도, 포켓페어에 '팰월드 IP 전면 금지' 청구
- 6 [숨신소] 괴물 말 배우는 연애 공포게임 '호미사이퍼'
- 7 스텔라 블레이드X니어: 오토마타 컬래버, 20일 온다
- 8 소니, PC게임 PSN 강제 연동은 ‘질서 유지’ 위한 것
- 9 3N 시대 저무나, 더 벌어진 상위 게임사 간 격차
- 10 위쳐 3, 지난 9년 간 한국에서만 100만 장 팔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