뺨 때리기 게임 ‘장미와 동백’ 너클 모양 조이콘 부속품 공개

▲ 장미와 동백 ~호화찬란 버전~ 대표 이미지 (사진 출처: 닌텐도 스토어)

뺨 때리기 게임으로 유명한 ‘장미와 동백 ~호화찬란 버전~(Rose & Camellia Collection)’ 관련 상품이 공개됐다. 무려 너클처럼 생긴 닌텐도 스위치 조이콘 컨트롤러다.

장미와 동백 ~호화찬란 버전~ 개발사 니고로는 24일 공식 트위터(X)로 너클 모양 닌텐도 스위치 조이콘 컨트롤러 부속품을 공개했다. 해당 상품은 콘솔 주변기기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앤서(Answer)가 제작할 예정이다.

장미와 동백 시리즈는 과거 뺨 때리기 플래시게임으로 유명했다. 지난 9월 19일 닌텐도 스위치로 시리즈 전체 합본판인 장미와 동백 ~호화찬란 버전~이 출시됐다. 닌텐도 스위치 컨트롤러를 휘둘러 상대편의 뺨을 가격하는 직관적인 조작법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 조이콘 부속품에 적힌 '화족전용', '숙녀전용' 글귀 (사진 출처: 니고로 공식 트위터)

공개된 너클 컨트롤러 부속품 한쪽에는 화족(지체 높은 사람, 혹은 나라에 공훈이 있는 사람의 집안과 자손)전용, 다른 한편에는 숙녀전용이라는 글귀가 써있다. 게임이 지체 높은 가문의 영애들을 뺨 때리기로 제압하는 내용을 담은 만큼 잘 어울리는 문구라 할 수 있다.

한편 상품 제작을 맡은 앤서는 닌텐도 스위치, PS5를 포함한 여러 콘솔 주변기기를 전문적으로 제작, 판매한다. 앤서 스토어에서는 이번에 공개된 것과 비슷한 형태의 너클 조이콘 부속품도 판매되고 있다. 장미와 동백 컨트롤러는 해당 제품에 글귀를 추가한 것으로 보인다.

▲ 장미와 동백 너클 모양 조이콘 부속품 (사진 출처: 니고로 공식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