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팀] 하우스 플리퍼 2 출시와 함께 판매 1위
2023.12.15 16:48게임메카 박재형 기자
청소 시뮬레이션으로 호평받는 하우스 플리퍼가 2편으로 돌아왔다. 하우스 플리퍼 2는 출시와 함께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1위를 차지했으며, 유저 평가 또한 ‘매우 긍정적’을 받고 있다.
하우스 플리퍼 2는 1편과 같이 의뢰를 받고 낡은 집을 청소하거나 리모델링하는 청소 시뮬레이션이다. 전작보다 그래픽이 발전해 현실감이 증가했고 더불어 청소 과정에서 쓰레기를 직접 모아서 버릴 수 있는 모션이 추가됐다. 여기에 천장, 벽, 바닥, 가구에 묻은 때와 먼지를 직접 닦는 기존 청소 메커니즘도 세밀해졌으며, 가구나 제품의 상호작용이 증가하고 장비도 더 세분화됐다.
1편과는 다르게 게임 모드가 스토리와 샌드박스로 나뉘었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3곳으로 나뉜 지역에서 오는 의뢰에 맞춰 집을 고치게 되며, 전작처럼 집을 구매한 뒤 취향에 맞게 리모델링 후 비싼 값에 되파는 부동산 시스템도 있다. 샌드박스 모드는 외관을 포함해 집을 완전히 새로 지을 수 있다.
15일 오후 2시 기준하우스 플리퍼 2의 스팀 유저 평가는 ‘매우 긍정적(565명 참여, 89% 긍정적)’이다. 전작에서 많은 부분을 개선시켰다는 점이 유저들에게 호평받고 있으며, 전작을 즐겼다면 2편도 충분히 만족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또한 개선뿐만 아니라 색상, 재질 등 선택지가 늘어난 부분도 만족스럽다는 분위기다. 다만 작업 전후를 확인하는 기능이 없고 청소 시 편의성이 떨어진 것은 불편하다는 의견도 있다.
이외에는 그랑블루 판타지 버서스: 라이징이 2위, 프레디의 피자가게: 헬프 원티드 2가 7위를 차지하며 같은 날 출시된 신작들도 순위권에 올랐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주말을 앞두고 동시접속자 수가 전체적으로 증가했다. 워 썬더는 8만 7,880명으로 전일 대비 1만 4,000명 정도 증가해 15위로 상승했으며, 사이버펑크 2077이 5만 9,382명으로 20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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