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팀] 생활형 MMORPG ‘팔리아’ 출시
2024.03.26 16:32게임메카 박재형 기자
지난 8월 테스트 당시 화제를 모았던 신작 ‘팔리아(Palia)’가 26일 스팀으로 정식 출시됐다. 다만,출시 직후 유저 평가는 ‘복합적’을 받고 있다.
팔리아는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함께 살아가는 판타지 배경의 커뮤니티 시뮬레이션 MMORPG다. 플레이어는 낚시와 농사, 요리, 채집과 가구 제작 등 여러가지를 즐길 수 있으며, 멀티플레이도 지원된다.
크래프팅 외에도 여러 지역을 탐험하면서 수수께끼를 풀고 사냥도 가능하다. 여기에 NPC들과 관계를 쌓아갈 수 있고 더 나아가 호감도를 통해 선물이나 그들의 아이템, 연인으로 발전될 가능성도 있다. 주민들 중에는 각자 패션 스타일, 가구, 낚시, 사냥, 모험 등 다양한 특기를 지니기도 한다.
게임은 무료로 출시되어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첫 날 최대 동시접속자 8,000여 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출시 초반 유저 평가는 ‘복합적(501명 참여, 61% 긍정적)’을 받고 있다. 리뷰에서는 동물의 숲과 스타듀 밸리 같은 힐링게임 스타일과 깔끔한 그래픽에 협동할 수 있는 점을 호평받은 반면, 멀티플레이로 함께 할 수 있는 부분이 많지 않고 화면이 나오지 않거나 UI가 작동하지 않는 등 게임 실행에 지장이 있어 정식 출시 느낌이 아닌 것 같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편,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에서는 사우스 파크 신작 ‘사우스 파크: 스노우 데이!’가 출시를 앞두고 4위에 올랐다. 포커 로그라이크로 호평받고 있는 발라트로는 스팀 덱 빌딩 게임 축제 시작과 함께 10% 할인으로 9위를 차지했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주말 이후 전체적인 유저 감소세 가운데 레인보우 식스 시즈가 지난 13일 신규 시즌 이후 2주 동안 평균 10만 명대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팰월드는 8만 5,363명으로 감소해 16위를 기록했고 라스트 에포크는 5만대로 줄어 순위권 아래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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