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매니저, 4년 간 프리미어리그 라이선스 확보

▲ 풋볼 매니저 프리미어 리그 라이선스 계약 체결 발표 이미지 (사진제공: 스포츠 인터렉티브)

풋볼 매니저 개발사 스포츠 인터렉티브는 프리미어리그와 4년 간의 라이선스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다가오는 2024/25 시즌부터 모든 프리미어리그 20개 구단이 공식 로고, 유니폼, 선수 프로필 등이 포함된 풀 라이선스와 함께 새롭게 출시되는 풋볼 매니저 시리즈에 등장한다. 스포츠 인터렉티브 마일스 제이콥슨(Miles Jacobson) 스튜디오 디렉터는 "풋볼 매니저를 출시한 이래로 저희는 항상 프리미어리그와 함께 협업하고 싶었고, 마침내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 풋볼 매니저 프리미어리그 라이선스 계약 체결 발표 트레일러 (영상제공: 스포츠 인터렉티브)

이어서 그는 "이 파트너십은 단순히 게임 속 모습으로만 팬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것뿐 아니라, 프리미어리그와 그 구단들이 경기 외적 활동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저희와 협업할 수 있음을 뜻한다. 이는 프리미어리그와 협력하는 파트너들과의 협업과 더불어 우리가 가장 열정적으로 힘을 쏟는 커뮤니티와 자선 사업들도 포함된다”라며 "가장 상업적으로 성공한 축구 리그의 공식적인 라이선스를 얻을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준 프리미어리그와 그의 다른 파트너사에게도 큰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세가 웨스트 니빈 에머런(Nivine Emeran)  라이선스 총괄은 "프리미어리그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며, 프리미어리그가 풋볼 매니저와 저희의 라이선스 파트너 일원이 된 것에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전했다.

프리미어리그 윌 브라스(Will Brass) 최고 상업 책임자(CCO)는 "풋볼 매니저는 오랜 시간 스포츠 산업에서 매우 큰 영향력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전세계 수백만이 넘는 팬들이 사랑하고 즐기고 있다. 프리미어리그가 이제 게임 속에서 더 디테일하게 표현되고 프리미어리그를 감독하는 유저들에게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음에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풋볼 매니저와 프리미어리그 파트너십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