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 MS와 실물 패키지 유통 계약 체결

▲ 마이크로소프트, 대원미디어 공식 CI (사진제공: 대원미디어)

대원미디어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이하 MS) 타이틀 실물 패키지와 관련 상품 등에 대한 국내 유통 계약을 채결했다. 이는 대원미디어와 MS 양사간 계약 체결을 통해 성사됐으며, 게임 플랫폼의 구분 없이 MS가 출시하는 게임 실물 패키지 국내 유통을 대원미디어가 전담한다.

우선 대원미디어는 지난 10일부터 PS4, PS5용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6(Call of Duty: Black Ops 6)’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다. 이번 신작은 오는 10월 25일 정식 출시된다.

또한 대원미디어는 MS가 보유한 게임 IP의 관련 상품도 국내 유통한다. 오는 7월에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20주년 기념 에디션(WORLD OF WARCARAFT 11.0 COLLECTOR’S EDITION)'의 예약 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대원미디어는 MS 국내 파트너사로서 패키지 게임 유통을 비롯해 MS 게임 IP 관련 상품 등 국내 유통을 담당하면서 국내 게임 유저들을 위한 패키지 게임을 제공할 수 있도록 MS와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MS는 글로벌 게임 브랜드 Xbox, 디아블로와 스타크래프트 시리즈를 개발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엘더스크롤과 둠 시리즈의 제니맥스 미디어 등을 보유했다”면서 “당사는 향후 MS와 보다 더 다양한 영역에서 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한 국내 사업 전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