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츠루기 내한, '한국어판' 역전검사 합본 9월 출시
2024.06.19 10:47게임메카 신재연 기자

역전재판 나루호도 셀렉션, 오도로키 셀렉션으로 큰 관심을 받은 캡콤이 다시 한 번 ‘역전’의 한국어화 소식을 전했다.
캡콤은 지난 18일, 닌텐도 다이렉트를 통해 '역전검사 1&2 미츠루기 셀렉션(이하 역전검사 합본)' 출시를 예고하고, 한국어화를 발표했다. 역전검사 합본팩은 역전검사 1편과 2편을 풀 HD 그래픽으로 개선하고, 스페셜 콘텐츠를 담은 작품이다.
역전검사 합본에서는 원작 캐릭터 디자이너인 이와모토 타츠로가 새롭게 제작한 미니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 이에 따라 총 100명이 넘는 등장 캐릭터의 움직임과 표정이 더 다양해진다. 전작 재미와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오리지널 도트 일러스트도 제공하며, 원하는 비주얼을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신규 기능인 '스토리 모드'가 추가된다. 스토리 모드는 선택지 결정과 텍스트 넘김 등을 자동으로 실행하는 모드로, 추리에 자신이 없더라도 스토리를 볼 수 있다. 챕터 단위로 선택할 수 있어 궁금한 장면을 한번 더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텍스트 메시지를 되돌아보는 백로그를 지원하며, 신규 어레인지 BGM 별도 설정 기능 등을 추가해 자신이 원하는 BGM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역전검사 합본은 오는 9월 6일 닌텐도 스위치·PS4·Xbox ONE·PC로 출시되며, 한국어를 공식 지원한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게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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