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 4·와우 필두, 블리자드 게임스컴 2024 참가

▲ 블리자드 게임스컴 2024 참가 확정 (사진제공: 블리자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는 2024년 연내 출시를 앞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World of Warcraft: The War Within) 및 디아블로 4: 증오의 그릇(Diablo 4: Vessel of Hatred)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월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4에 참가한다.

블리자드는 올해 게임스컴에서 다른 Xbox 게임 스튜디오(Xbox Games Studios)와 함께 Xbox 부스에 합류한다. 곧 출시될 게임들을 소개하고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커뮤니티와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이다.

블리자드는 디아블로 4: 증오의 그릇 및 디아블로 이모탈(Diablo Immortal)의 성역을 게임스컴에서 본격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오버워치 2(Overwatch 2)는 포르쉐와 컬래버한 실물크기 D.Va 스태츄를 선보이며, 오버워치 2의 전장을 실제로 구현한 공간을 마련한다.

▲ 디아블로 4는 신규 확장팩 '증오의 그릇'을 선보인다 (사진제공: 블리자드)

아울러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게임스컴 종료 하루 뒤인 8월 27일(한국 시간 기준) 신규 확장팩 '내부 전쟁' 출시를 앞두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내부 전쟁 신화 꾸러미 또는 실물 소장판을 구매한 플레이어는 8월 23일부터 내부 전쟁을 미리 플레이할 수 있다.

▲ 게임스컴 하루 뒤에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신규 확장팩 내부 전쟁이 시작된다 (사진제공: 블리자드)

요한나 파리스(Johanna Faries)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은 “게임스컴을 통해 유럽 전역의 블리자드 커뮤니티에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오버워치를 선보이게 되어 무척 기쁘다. 이번 행사를 통해 뛰어난 블리자드 개발자들과 쾰른을 방문하여 플레이어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갖고, 블리자드 세계관 속에서 함께 만들어낸 각별한 유대도 기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게임스컴은 8월 21일부터 25일까지(현지 시각 기준) 진행된다. 블리자드 게임스컴 참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