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 라이징 디럭스 리마스터' 한국어판 9월 출시

▲ 데드 라이징 디럭스 리마스터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스팀)

개발사 ‘캡콤 밴쿠버 스튜디오’의 폐쇄로 시리즈 존폐가 불투명했던 데드 라이징의 새로운 리마스터가 출시된다.

캡콤아시아는 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데드 라이징 디럭스 리마스터 한국어판을 오는 9월 19일 출시하고,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데드 라이징 디럭스 리마스터는 2006년 작 데드 라이징이 원작으로, 지난 2016년 출시된 데드 라이징 리마스터와는 달리 리메이크에 가까운 개선이 예고됐다.

우선 현세대 게임에 맞게 전반적인 비주얼이 완전히 리뉴얼됐다. 이에 따라 인물의 표정이나 잔혹함도 더욱 생생하게 구현됐다. 여기에 쾌적한 플레이를 위해 자동 저장 기능이 추가됐으며, 조작 및 UI 등에도 변화가 이루어졌다. 또, 모든 대사를 풀 보이스로 제공해 몰입감을 더욱 살릴 예정이다.

▲ 데드 라이징 디럭스 리마스터 신규 트레일러 (영상출처: 캡콤아시아 공식 유튜브 채널)

▲ 데드 라이징 디럭스 리마스터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출시일 발표와 함께 공개된 게임 공식 홈페이지는 게임의 배경인 ‘윌라멧 파크뷰 몰 공식 홈페이지’를 콘셉트로 삼아 특유의 B급 감성을 적극 전달한다. 공식 홈페이지 또한 한국어를 지원하며, 실제 쇼핑몰 홈페이지를 연상시키는 구조도와 층 별 안내등을 더해 게임에서 어떤 요소를 만나볼 수 있을지 대략적인 설명을 제공한다.

사전예약 시작과 함께 특전 추가 정보도 공개됐다. 사전 예약 시에는 데드 라이징에서 등장한 복장인 ‘프랭크 웨스트 2006’과 데드 라이징 2에서 등장한 ‘척 그린’ 의상, 아울러 마스코트인 ‘윌라멧 파크뷰 몰 꿀벌’을 포함한 3종의 의상과 3종의 BGM을 만나볼 수 있다. 함께 디지털 디럭스 패키지를 구매할 경우 바이오하자드 의상이나 록맨 의상을 포함한 다양한 코스튬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캡콤은 데드 라이징 디럭스 리마스터의 패키지판은 오는 11월 출시 예정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