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신화: 오공, 출시 3일 만에 판매 1,000만 장 돌파
2024.08.24 14:05게임메카 김형종 기자
게임메카 / 제휴처 통합 17,215 View
중국에서 개발한 액션 RPG ‘검은 신화: 오공(이하 오공)’이 출시 3일 만에 1,000만 장을 판매했다.
오공 개발사 게임 사이언스는 공식 X(트위터)를 통해 오공이 23일(한국 기준) 모든 플랫폼을 통틀어 1,000만 장 이상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게임은 지난 20일 PC와 PS5로 출시됐으며, Xbox 시리즈 X 버전은 아직 발매되지 않았다.
오공은 중국 신화를 배경으로 하는 액션 RPG다. 중국 고전 소설 서유기에 기반했으며, 진짜 손오공은 여행 도중 사망했고 그를 사칭한 다른 원숭이가 투전승불이 됐다는 설정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특유의 분위기와 시각적 완성도, 여의봉과 변신을 활용하는 고난도 전투 등으로 평단과 게이머 양측에서 호평을 받았다.
오공은 출시와 동시에 엄청난 흥행 돌풍을 몰았다. 스팀에서는 출시 이틀만에 최대 동시접속자 241만 5,714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동접자 2위에 올랐다. 24일 기준 스팀 유저 평가는 ’압도적으로 긍정적(96% 긍정)’을 유지하고 있다.
게임 사이언스는 공식 X를 통해 ‘전세계 플레이어들의 사랑과 지원에 감사하다”라며, “이번 주말에도 즐겁게 게임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많이 본 뉴스
- 1 소니 게임 CEO "PS5 Pro 가격, 인상 아닌 변경"
- 2 소니, 섭종한 콘코드에서 QA 테스트 중
- 3 PS5 Pro 한국 출시 11월 7일, 가격은 111만 8,000원
- 4 [순위분석] "내가 엔씨의 국모다" 26살 리니지의 분전
- 5 국내 주요 게임사에 스팀까지, 지스타 참가 업체 공개
- 6 출고가 대비 13만 원 저렴, PS5 리퍼 제품 판매 예고
- 7 최대 96%, H2 몰·다이렉트게임즈 추석 세일 시작
- 8 [오늘의 스팀] 첫 할인, 고스트 오브 쓰시마 급부상
- 9 [롤짤] 아슬아슬했지만 롤드컵 진출 "일단 좋았쓰!!"
- 10 리치왕 라인하르트? 오버워치2에 와우 영웅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