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e페스티벌, 29명이 수상의 영예 안았다
2024.09.05 14:32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9월 3일과 4일 열린 2024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서 총 29명이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넷마블문화재단,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에서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전국 특수학교(급) 학생, 지도교사, 학부모 등 1,600여 명이 출전했다.
e스포츠대회 10종목(마구마구 리마스터, 모두의마블 등)과 정보경진대회 18종목 등 총 28종목으로 치뤘고, 종목별 우승자 총 29명은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e스포츠대회 특수학교 지체장애 팀전 부문(마구마구 리마스터)은 인천은광학교 곽현민·이승현 학생이 우승했다. 이어서 특수학급 발달장애 팀전 부문(모두의마블)은 인천용일초등학교 이유림·윤지섭 학생이 우승을 차지했다. 마구마구 리마스터 종목에 참가해 우승을 거둔 곽현민·이승현 학생은 "선생님과 함께 고생하며 열심히 연습한 결과로 우승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도 걸그룹 하이키, 청각장애인 아이돌 빅오션 공연 등 문화 행사가 열렸고 ▲비보잉 퍼포먼스 ▲원더매직쇼 ▲뮤지컬 갈라 등 부대 행사도 했다.
넷마블문화재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