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로스트 아이돌론스 속편 11월 출시한다

▲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가 14일,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RPG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Lost Eidolons: Veil of the Witch)'를 오는 11월 5일 스팀 앞서해보기로 출시한다.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는 전작 '로스트 아이돌론스'에서 호평받은 전투 콘텐츠에 몰입감 있는 스토리를 더한 전략 RPG다. 전작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독창적 서사와 빠른 템포의 턴제 전술 액션, 로그라이트 요소를 더한 게임플레이, 선택에 따라 무작위로 달라지는 전투 등이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저주받은 섬에서 깨어난 주인공이 되어, 동료를 모으고 그곳으로부터 살아남아야 한다. 반복적인 죽음을 통해 성장하는 로그라이트 방식을 기반으로 다양한 클래스의 9종 캐릭터, 각종 무기와 기술을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는 오는 10월 21일까지 스팀 넥스트 페스트 참가해 신규 체험판을 선보인다. 플레이어는 200개 이상의 스킬과 다채로운 성장 요소가 포함된 체험판을 즐길 수 있으며, 11월 5일 PC로 출시 후 Xbox와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 스위치 등 콘솔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 김진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지난 게임스컴 2024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게임을 선보이며 해외 이용자들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스팀 넥스트 페스트를 포함해 플레이어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렴해가며 막바지 개발에 박차를 가해 즐거운 게임 경험을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