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팀] 메타포: 리판타지오, 판매·동접 최상위
2024.10.14 14:42게임메카 박재형 기자
아틀러스의 신작 메타포: 리판타지오의 스팀 성적이 좋다. 출시 전부터 전 세계 최고 판매 최상위권에 오른 것은 물론, 출시 후 동시접속자 수와 유저 평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11일 출시된 메타포: 리판타지오는 다양한 종족이 살아가는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국왕 암살 사건이 발생한 뒤 왕이 되기 위한 경쟁에 참여하게 되는 주인공의 여정을 그린다. 출시 전부터 메타크리틱 매체 평점 94점으로 극찬 받은 바 있으며, 출시 당일 100만 장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스팀 전 세계 판매 순위에서도 메타포: 리판타지오는 7일부터 모습을 보인 뒤 출시 하루 전 2위까지 상승하며 기대감을 반영했다. 정식 출시 당일에는 동시접속자 수 6만 명을 기록한 뒤 점차 상승해 14일 기준 8만 5,961명으로 20위에 올랐다. 개발사의 전작 진 여신전생 5 벤젠스나 페르소나 시리즈들의 스팀 최고 기록과 비교해도 2배 이상 차이를 보인다. 여기에 유저 평가 또한 ‘매우 긍정적(2,520명 참여, 92% 긍정적)’으로 호평이다.
유저들은 페르소나 시리즈와 비슷하지만 차별화된 모습에 호평이다. 턴제로 진행되는 커맨드 배틀 ‘스쿼드’에 액션으로 쓰러트릴 수 있는 ‘패스트’ 시스템이 보조로 결합되어 전략적인 요소는 유지되면서 편의성이 개선됐다. 여기에 OST나 UI 등 몰입감을 더해주는 요소들도 만족스러워 여신전생과 페르소나를 즐겼다면 추천한다는 반응이 많다. 다만, 최적화는 좋은 편이 아니라는 지적이 나오며, 국내 유저들 사이에선 한국어 폰트가 작아 불편하다는 의견도 있다.
이 외에는 라이어스 바가 호평 속에 3위로 상승하며 관심받고 있다. TCG 카드 샵 시뮬레이터가 5위로 상승했고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은 10위로 내려갔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쓰론 앤 리버티가 28만 1,613명으로 스팀 신작 MMORPG로서 유저 수를 유지 중이다. 이어 스타듀 밸리가 17만 8,467명으로 출시 후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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