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인조이' 스튜디오 분사, 김형준 대표 선임
2024.12.03 09:36게임메카 김형종 기자
게임메카 / 제휴처 통합 4,295 View
크래프톤이 신규 법인 인조이스튜디오를 설립하고, 인조이(inZOI) 총괄 디렉터인 김형준 PD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인조이스튜디오는 김형준 신임 대표와 인조이의 개발팀이 주축으로 구성된 스튜디오다. 사명인 인조이스튜디오(inZOI Studio)는 내년 3월 앞서 해보기 출시 예정작인 인조이에서 착안했다. 크래프톤은 개발 조직의 독립성을 강화하고 게임 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해당 스튜디오를 설립했다고 전했다.
이번 법인 설립으로 크래프톤의 14번째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가 된 인조이스튜디오는 조직 체계를 강화해 인조이 개발 속도를 높이고 완성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형준 인조이스튜디오 대표는 “인조이스튜디오는 내년 3월 앞서 해보기를 출시를 목표로 인조이 개발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 유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인생 시뮬레이션 장르에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조이는 인생 시뮬레이션 신작이다. 소형 언어 모델(SLM)을 활용한 챗봇 기능과 3D 프린터 기술 등 크래프톤의 AI 기술도 접목할 계획이다. 올해 스팀(Steam)과 게임스컴(gamescom), 지스타(G-STAR)에서 체험판 버전이 공개됐으며, 캐릭터 제작 기능 등을 선보인 바 있다.
많이 본 뉴스
- 1 2D와 3D의 만남, 팰월드 X 테라리아 컬래버 발표
- 2 롤 첫 뽑기 스킨 ‘아케인 분열 징크스’ 유저 반응 갈려
- 3 발더스 게이트 3, 신규 서브 클래스 12종 추가한다
- 4 자연스럽게 윙크 가능, 마비노기 언리얼 5 교체 근황
- 5 사쿠라지마 6배 규모, 팰월드 신규 섬 나온다
- 6 호라이즌 아냐? 표절 논란 휩싸인 텐센트 신작
- 7 닌텐도, 2026년 중국 스위치 온라인 서비스 중단
- 8 [오늘의 스팀] 신 직업 예고! 발더스 게이트 3 역주행
- 9 [순정남] 골판지에 진심인 일본 게임계 TOP 5
- 10 오래 기다렸다, 마비노기 랜스·방패 아르카나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