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스퀘어 공동대표에 장현국 전 위메이드 대표 내정

▲ 지스타 2023에 참여했던 장현국 전 위메이드 대표 (사진: 게임메카 촬영)

장현국 전 위메이드 대표의 거취가 결정됐다.

액션스퀘어는 12일, 장현국 전 위메이드 대표가 제3자배정 방식 유상증자를 통해서 액션스퀘어에 전략적 투자를 한다고 발표했다. 함께 장현국 대표가 2025년 1월 1일부터 액션스퀘어의 공동 대표로 내정돼 CEO가 될 것이라 전했다.

장현국 대표는 약 5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했다. 함께 에스티45호신기술투자조합이 사모전환사채발행을 통해 2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다. 액션스퀘어는 금번 조달된 자금은 블록체인 신사업을 포함한 운영자금과 투자에 활용될 것이라 공시했다. 함께 장현국 대표가 블록체인 신사업과 게임 개발사 투자라는 신영역을 개척해온 만큼, 회사를 성장시키고, 주주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김연준 대표는 “트럼프2.0 시대를 맞아 블록체인과 크립토가 제도화 되는 거대한 변화의 흐름 속에서, 장현국 대표의 경험과 역량이 액션스퀘어를 완전히 다른 회사로 도약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존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들 및 출시 준비 중인 던전스토커즈 등은 계획대로 서비스 및 개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