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 체인지 지원, 히트2 신규 클래스 '권갑' 등장

▲ 히트2 신규 클래스 '권갑'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넥슨)

넥슨은 18일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PC MMORPG '히트2'에 신규 클래스 '권갑'을 추가했다. 

권갑은 소규모 전장에서 강한 위력을 발휘하는 신규 클래스로, 전투가 지속될수록 스킬 쿨타임이 감소하고 공격력이 상승한다. 이와 동시에 주요 스킬 '스월링스윕', '디스트로이 필드', '녹아웃 블로우' 등을 적중시키면 상대 공격력을 약화시키는 디버프가 발동된다.

업데이트에 맞춰 권갑으로 변경할 수 있는 클래스 체인지와, 이전으로 복귀할 수 있는 '클래스 변경 철회권'을 제공한다. 이어서 내년 1월 8일까지 '쿠르트의 수련' 이벤트를 실시한다. 매일 게임에 접속하면 쿠르트의 각성 수련서를 받을 수 있다. 아이템 사용 시 주어지는 퀘스트를 완료하면 각성의 구슬을 획득할 수 있고, 특별 상점에서 고대 장신구 선택 상자, 권갑 영웅 클래스 엘리아스 확정 소환권 등과 교환할 수 있다.

신규 클래스 추가와 함께 내년 2월 19일까지 부스팅 서버 시즌 5를 연다. 매일 주어지는 점핑 미션에 참여하면 성장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또, '공허의 격전지: 유니온(UNION) 시즌 2를 시작하고, 팀플레이 재미를 강화하기 위해 팀 승패에 따른 추가 보상 이벤트를 함께 한다. 팀별로 합산된 길드 격전 포인트에 따라 승패가 결정되며, 개인 격전 포인트 순위에 따라 200위까지 차등적으로 보상을 지급한다.

신규 강화 콘텐츠 '파워스톤'도 추가했다. 세 가지 등급으로 나뉘며, 각기 다른 효과를 지닌 6종으로 구성된다. 보스전과 필드 사냥에서 파워스톤을 획득한 뒤 스톤과 동일한 색상의 슬롯에 장착해 사용 가능하다. 강화를 통해 추가 효과를 획득하고, 상위 등급 스톤을 제작할 수 있다. 

PvP 전장 '성물 점령전'은 시즌제 리그전 형식으로 개편했다. 매 전투가 끝나고 주어지는 리그 포인트에 따라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 챌린저 등 4개 리그 중 한 곳에 배정된다. 시즌 종료 시점 최종 랭킹과 리그 티어에 따른 보상을 지급한다.

한편, 지난 12월 13일 히트2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영된 개발진 방송을 통해 신규 필드 '아바둔', '활' 개편, '몰락자의 은신처' 신규 지역 추가 등 내년 상반기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자세한 내용은 히트2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