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솔 지원 최대 3년, 콘진원 게임 제작지원 참가 모집
2025.02.11 13:56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게임메카 / 제휴처 통합 650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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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오는 3월 4일까지 2025년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올해 게임콘텐츠 제작지원은 ▲다년도(PC, 콘솔, 크로스플랫폼) ▲신성장(신기술, 모바일, 아케이드, 보드게임) ▲기능성(지정, 자유) 부문으로 구성된다. 과제는 총 76개 내외, 지원금 규모는 219억 원이다.
다년도 게임콘텐츠 제작지원은 총 107억 원 규모로 ▲PC ▲콘솔 ▲크로스플랫폼(PC, 콘솔) 3개 분야로 나뉜다. ▲PC는 과제당 최대 4억, ▲콘솔은 과제 당 1년차 최대 2억, 2년차 최대 4억 규모로 지원한다. 두 부문 모두 출시형 선정 시 과제 당 2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 ▲크로스플랫폼(PC·콘솔)은 대형 프로젝트 게임을 대상으로 최대 8억 원을 지원하고, 다음연도 출시형 선정 시 최대 4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
게임업계 현장 의견을 반영해 실제 콘솔 게임 개발 기간을 고려한 지원 체계로 개편했다. 기존 콘솔 분야에서 개발형을 1년 확대함으로써 최대 3년 연속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고, 플랫폼 전환 및 우수 IP 활용 개발형 부문을 도입해 최대 3억 원을 지원하는 등 콘솔 게임 제작 단계별 지원을 강화했다.
이어서 신성장 게임콘텐츠 제작지원은 총 94억 원 규모로 ▲신기술(AI, VR, AR, 클라우드) ▲모바일(개발형, 도약형) ▲아케이드 ▲보드게임 분야로 구성된다. ▲신기술은 총 30억 원 규모로 AI, VR, AR 기술을 활용한 게임에 과제당 최대 3억 원을 지원한다. ▲모바일은 총 52억 원 규모로 개발형 과제당 최대 4억 원을 지원한다. 서비스 중인 게임에 최대 2억 원을 지원하는 도약형도 신설했다. ▲아케이드는 과제당 최대 2억 원, ▲보드게임은 과제당 최대 0.8억 원을 지원한다.
기능성 게임콘텐츠 제작지원은 총 18억 원 규모로 과제당 최대 3억 원을 지원한다. ▲지정 분야는 사회공헌, 시니어, 장애인, 의료 게임 등이다. ▲자유 분야는 그 외 다양한 목적의 기능성게임 개발 기업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제작지원에 선정된 게임은 FGT(Focus Group Test, 포커스 그룹 테스트) 형식으로 국내외 게임 이용자와 전문가 시연 평가를 받는다. 오류검출 등 출시 전 품질 검수도 함께 지원해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번 제작지원 사업과 함께 핵심 해외게임마켓(차이나조이, 게임스컴, 동경게임쇼)을 중심으로 게임더하기 사업 및 금융 투·융자 연계를 지원한다.
오는 14일 광화문 CKL기업지원센터에서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설명회가 열린다. 제작지원, 인디게임, 게임더하기 사업 등에 대한 세부 내용과 신청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현장 질의응답을 한다.
자세한 내용은 콘진원 공식 홈페이지 및 e나라도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참가 자격과 신청 서류를 갖춰 3월 4일 오후 3시까지 e나라도움에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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