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헌터 와일즈, 첫 추가 몬스터는 타마미츠네

▲ 몬스터 헌터 와일즈 첫 업데이트 몬스터 '포호룡 타마미츠네' (사진출처: 프로모션 영상 갈무리)

오는 28일 발매되는 2월 최대 기대작 ‘몬스터 헌터 와일즈’가 발매 후 선보일 신규 업데이트에 대해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처음으로 참전하는 주인공은 ‘포호룡 타미미츠네’다.

캡콤은 13일에 방영된 플레이스테이션 온라인 쇼케이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통해 몬스터 헌터 와일즈 신규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약 4분 분량으로 세크레트와 함께 금지된 땅을 조사하는 헌터의 여정을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번개가 치는 사막, 불길이 피어 오르는 계곡 등 양면성을 지닌 가혹한 환경에서 몬스터를 사냥하고, 이곳에 살아가는 사람들과 교류한다.

이번 타이틀에는 환경에 적응한 여러 몬스터가 등장하며, 각 생태계에는 그 정점에 군림하는 포식자가 자리한다. 구체적으로 간판 몬스터인 ‘알슈베르도’를 시작으로, 진 다하드, 누 이그드라, 우드 루나, 레 다우 등이 출현한다. 활용 가능한 무기는 총 14종이며, 약점을 공략할 수 있는 ‘집중 모드’를 활용할 수 있다.

▲ 몬스터 헌터 와일즈 프로모션 영상 (영상출처: 캡콤아시아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말미에는 출시 후 업데이트 계획이 간단히 공개됐다. 우선 오는 봄에는 신규 몬스터 ‘포호룡 타마미츠네’와 이벤트 퀘스트, 추가 콘텐츠가 추가된다. 타마미츠네는 몬스터 헌터 크로스에 첫 등장하여, 몬스터 헌터 라이즈에도 출전한 바 있다. 여우를 모티브로 제작된 몬스터로, 유연하게 움직이며 거품을 발사한다. 아울러 제작진은 봄 이후에 여름에도 추가 몬스터와 이벤트 퀘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몬스터 헌터 와일즈는 오는 28일 PC, PS5, Xbox 시리즈 X/S로 출시되며, 한국어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