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 게임즈, GDC서 게임 AI 기술과 신작 공개한다
2025.03.13 11:34게임메카 이우민 기자
게임메카 / 제휴처 통합 870 View

텐센트 게임즈(Tencent Games)가 오는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GDC 2025)에서 차세대 게임 개발 기술과 혁신적인 게임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티미 스튜디오 그룹(TiMi Studio Group)의 멀티플레이어 어드벤처 RPG ‘아너 오브 킹즈: 월드(Honor of Kings: World)’가 처음으로 시연되며, 13개의 전문가 세션과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텐센트 게임즈 부스에서는 게임 보안, AI 기반 기술, 품질 관리 솔루션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이 소개된다. 아레나 브레이크아웃(Arena Breakout), 델타 포스(Delta Force) 등 자사 주요 게임 개발 사례를 통해 게임 기술 발전과 운영 인사이트를 다각도로 분석한다.
텐센트 게임즈 디벨로퍼 서밋(Tencent Games Developer Summit)은 현지 시간 기준 오는 1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총 9개의 전문가 세션이 열린다. 인라인 레이 트레이싱을 활용한 그림자 및 앰비언트 오클루전(ambient occlusion) 개선 등 첨단 그래픽 기술을 다루는 한편, 델타 포스를 주제로 한 3개의 세션에서는 확장형 PvP 레벨 디자인 전략, 전술 슈팅 게임의 핵심 요소, 플랫폼 간 고품질 비주얼 구현 방법 등이 공유되는 등 게임 개발 최적화를 위한 실질적인 인사이트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에 더해 AI 기반 대화형 솔루션을 활용한 플레이어 몰입도 강화, 플레이테스트 단계에서 실제 플레이어 인사이트를 효과적으로 확보하는 방법을 소개되는 세션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진화하는 클라우드 전략 및 서비스형 게임(GAAS, Game as a Service) 성공을 위한 핵심 유저 확보 기술을 소개하는 세션도 준비됐다.
아울러 ACE(Anti-Cheat Expert)와 텐센트 공식 게임 품질 관리 플랫폼 위테스트(WeTest)는 글로벌 게임 기업들이 참여하는 TIGG(Thriving in Games Group) 개발자 서밋에도 참가한다. ACE는 AI 기반 모바일 게임 부정행위 방지 솔루션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기존 방식의 한계를 넘어서는 혁신적인 행동 감지 시스템을 소개할 예정이다. 위테스트는 텐센트 게임즈의 체계적인 품질 보증 시스템을 소개하며 기능 테스트부터 성능 최적화, 보안 보호, 글로벌 현지화 테스트에 이르는 솔루션을 선보인다. 또한, 다양한 플랫폼, 지역, 국제 시장에서의 도전 과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모바일 게임 품질의 첫 국제 표준인 IEEE P3391을 공유할 방침이다.
모바일 MOBA 게임인 아너 오브 킹즈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멀티플레이어 어드벤처 RPG 신작 아너 오브 킹즈: 월드의 시연은 사전 접수한 현장 미디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리드 게임 디자이너 시멘 루(Simen Lv)가 게임플레이를 진행하며, 참가자들은 전투 스타일, 게임 메커니즘, 서사 구조 및 독창적인 게임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GDC 2025에서 발표되는 텐센트 게임즈 세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X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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