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전환 컴투스홀딩스, 신작 5종 출시로 반등 도모
2025.05.13 14:20게임메카 신재연 기자
게임메카 / 제휴처 통합 1,910 View

일부 해외지사 이탈과 신작 출시 영향 제거로 인해 컴투스홀딩스의 1분기 매출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컴투스홀딩스는 13일, 2025년 1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컴투스홀딩스의 2025년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9% 하락한 243억 원이다.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32억 원과 66억 원으로 각각 적자전환했다. 매출 하락의 주요 사유는 연결 대상 종속법인이 일부 제외된 결과다.

게임 부문 별도 실적은 19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4% 하락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19억 원과 20억 원으로 70.6% 감소, 적자전환했다. 이는 지난 해 출시된 소울 스트라이크의 매출이 하락한 것이 큰 영향을 끼쳤다. 컴투스홀딩스는 이를 위해 강철의 연금술사 BROTHERHOOD 외에도 유명 애니메이션 IP와 추가 컬래버를 진행하는 등 여러 방책을 모색한다.
이번 1분기 연결 영업비용은 총 27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감축됐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인건비로, 연결대상 종속법인이 일부 제외되며 인건비가 크게 줄었다. 더불어 신작 마케팅 감소로 인해 마케팅비가 32.9%, 매출 하락으로 인한 지급 수수료 감소가 32.5%, 로열티가 65.4% 감축하는 등 전반적인 영업비용이 크게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다.

컴투스홀딩스는 게임 사업 혁신의 원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3분기 퍼즐게임 '컬러스위퍼'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8개 이상의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에 컬러스위퍼,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파우팝 매치, 제노니아 글로벌, 페이탈 클로를 2025년 하반기 중 선보인다. 특히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는 2025년 하반기 대만·홍콩·마카오 우선 출시 후 2026년 상반기 중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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