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RTX 리믹스 활용한 리마스터 공모전 열었다
2025.05.19 17:11게임메카 이우민 기자
게임메카 / 제휴처 통합 4,250 View

엔비디아가 PC용 모딩 플랫폼 ‘RTX 리믹스(Remix)’를 활용한 유저 공모전을 열었다.
RTX 리믹스는 지난 3월 정식 출시된 AI 기반 PC 모딩 플랫폼이다. RTX 리믹스를 사용하면 유저가 직접 니드포스피드, 소닉 어드벤처 등 각종 클래식 게임에 레이 트레이싱, DLSS 4 기능을 추가해, 프레임과 광원 효과 등 전반적인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아울러 생성형 AI 툴을 활용해 보다 세밀한 텍스처 구현도 가능하다. 또한 오픈 USD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하여, 블렌더나 어도비 서브스턴스 등 외부 3D 프로그램과 연동해 작업하기에도 용이하다.
엔비디아는 이전부터 포탈(Portal)과 하프라이프 2(Half-Life 2) 등 직접 RTX 리믹스를 적용한 사례를 선보여 왔다. 두 작품 모두 원작에 비해 눈에 띄게 뚜렷해진 광원과 텍스처, 한층 부드러워진 프레임 속도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콘테스트는 국내 기준 지난 18일부터 모드 DB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받고 있으며, 7월 18일 마감된다. 종료 직후 유저 투표 및 자체 심사가 진행되며, 수상작은 오는 8월 20일 개최되는 게임스컴 2025 현장에서 공개된다.
전반적으로 가장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참가자에게는 2만 달러(한화 약 2,800만 원) 상금이 지급된다. 아울러 뛰어난 시각적 효과를 구현한 모드, 안정적인 플레이 성능을 보여준 모드, 가장 많은 유저 투표를 모은 작품에도 각각 1만 달러(한화 약 1,400만 원)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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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불고기2025.05.19 23:51
신고삭제AI의 도움을 받는다면 옛날 게임들도 손쉽게 리마스터로 즐길 수 있게 되겠네요
시즈2025.05.20 10:36
신고삭제AI의 발전과 더불어 창작의 영역은 앞으로 무궁무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