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가 오는 7월 22일(이하 국내 시간 기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판다리아의 안개 클래식을 출시한다.
판다리아의 안개 클래식에서는 세계의 분리 이전부터 숨겨져 있던 고대 왕국을 탐험하고, 오랜 세월 파묻혀 있던 악으로부터 판다리아를 수호해야 한다. 플레이어는 신종족 '판다렌'의 일원으로 시작해, 호드 또는 얼라이언스를 선택하며 판다렌의 땅에서 벌어지는 갈등에 뛰어들게 된다.
또한 이번 확장팩에서는 새로운 영웅 직업인 수도사가 개방된다. '풍운 수도사'의 파괴적인 공세로 적을 처단하거나, '운무 수도사'의 영적인 힘으로 아군을 치유할 수 있다. 아울러 '양조 수도사'의 굴하지 않는 힘으로 피해를 버틸 수도 있다.
▲ 판다리아의 안개에 추가되는 신종족 '판다렌' (사진제공: 블리자드)
그 외에도 판다렌 시작 지역 콘텐츠 완료 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부 전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샤오하오의 현룡' 하늘비행 탈것이 지급된다. 또한 애완동물 대전, '테라모어의 몰락' 시나리오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 와우 본 서버에서 사용 가능한 '샤오하오의 현룡' 탈것 (사진제공: 블리자드)
판다리아의 안개 클래식은 7월 22일 출시에 앞서, 7월 3일부터 확장팩 사전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판다리아의 안개 클래식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