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4,000만 원, 테일즈런너 오프라인 대회 연다

▲ 테일즈런너 20주년 K-챔피언십 대회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블로믹스)

블로믹스와 라온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서비스하는 테일즈런너가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20주년 K-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7월 9일까지 공식 참가 신청 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6월 25일부터 7월 9일까지 온라인 예선전을 치른다. 예선 상위 32명은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은 오는 9월 27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한다. 총상금 4,000만 원 규모로, 1등 2,000만 원, 2등 1,000만 원, 3등 500만 원이다. 아울러 참가 신청한 모든 유저에게 테런 낚싯대 1시간 팩, 황금 갯지렁이, 20주년 K-챔피언십 증표를 준다.

한편 테일즈런너에 신규 기능 및 아이템 등이 추가됐다. 먼저 유저 편의를 위해 맵 블랙리스트 기능이 도입됐다. 게임 방에서 원하는 맵을 직접 선택하거나 제외할 수 있다.

업적 시스템도 선보였다. 달리기·협동·성장·콘텐츠까지 4가지 카테고리가 있다. 카테고리별 업적을 달성하면 아이템, 칭호, 포인트를 얻는다. 획득한 포인트는 포인트 교환소에서 아이템과 칭호로 교환할 수 있다.

이어서 지난 유저 공모전에 출품된 아이돌스타와 신규 레전더리 등급의 뱀파이어 헌터 및 유령 신부 등 새 아이템이 추가됐다. 이 외에도 공원 내에 위치한 NPC 나르시스를 통해 참여할 수 있는 '나르시스의 포즈 아틀리에' 이벤트가 열린다. 플레이를 통해 획득하거나, 상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포즈 도안지를 모아 나르시스에게 제출하면 다양한 아이템과 칭호를 얻을 수 있다.

테일즈런너 이재준 PD는 "테일즈런너 K-챔피언십 대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20살을 맞아 대규모로 열리는 오프라인 대회인 만큼 참가자의 새로운 도전과 놀라운 레이싱 기록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테일즈런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