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개선” 마비노기 모바일 업데이트 사전 안내한다
2025.07.09 14:42게임메카 신재연 기자

마비노기 모바일이 유저 피드백을 적용한 신규 운영 방향과 향후 업데이트 콘텐츠를 공개했다.
넥슨은 지난 8일, 마비노기 모바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신 개발자 노트를 공개했다. 이번 개발자 노트는 마비노기 모바일 이진훈 디렉터가 작성했으며, 향후 변경점 및 신규 업데이트 콘텐츠의 핵심을 미리 소개했다.
먼저 신규 어비스 던전 ’어비스-바리 던전’에 대한 정보가 소개됐다. 신규 어비스 던전은 기존 ‘어비스-마스 던전’과는 다른 새로운 콘텐츠다. 3분기 업데이트 예정인 어비스-바리 던전은 ‘매우 어려움’까지는 일반적인 클리어 구간이며, 이후 추가될 ‘지옥’ 난이도는 유저들의 도전의 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에 지옥 난이도는 매우 어려움과 동일한 전리품을 제공하면서도, 랭킹 시스템이 적용돼 각 유저들이 자신의 강함을 증명할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더불어 어비스 던전 입문 난이도부터 매우 어려움 난이도까지 NPC 동행 시스템을 도입해 파티 없이도 혼자서 도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 예정이다.

외에도 기존 레이드 및 어비스-마스 던전에 입장해 ‘우연한 만남’을 통한 매칭이 가능하게 할 것이라는 소식도 전해졌다. ‘우연한 만남’ 기능은 특정 전투 콘텐츠 등에 입장한 유저들이 서버에 무관하게 무작위로 매칭돼, 임시 파티를 형성하고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마비노기 모바일만의 콘텐츠다.
더불어 유저 소통 강화 소식도 전했다. 기존 업데이트 노트는 점검 종료와 함께 상세 정보를 공개했지만, 앞으로 정기점검 전일에 점검 일정과 함께 업데이트 내용을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공지 체계 또한 고도화되어 업데이트와 함께 발생 이슈 내용, 원인, 해결 방안을 구체화하고 명확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함께 주말 어비스, 레이드 퀘스트의 목표 횟수에도 일부 조정이 이루어진다.
마지막으로는 오는 17일부터 시작되는 여름 이벤트가 안내됐다. 이번 이벤트는 콜헨 해변가를 무대로 진행되며, 파라솔, 모래 이불 등이 준비된 콜헨 해수욕장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진훈 디렉터는 “지금까지의 여정이 함께 성장해 온 시간이었다면, 이제부터는 함께 변화를 만들어갈 시간으로 이어가고자 한다”며, “모험가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더욱 신속히 반영되고, 변화가 체감될 수 있도록 시스템과 소통 방식 모두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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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de****2025.07.12 21:58
신고삭제운영 개판에서 이제 정신차렸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