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콘텐츠 스타트업 대상, 경기 레벨업 펀드 결성
2025.07.23 16:22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게임메카 / 제휴처 통합 1,595 View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23일 'SMCP-CNT 제1호 경기 레벨업 펀드' 결성을 기념하는 세리머니를 개최했다.
이번에 조성된 벤처 투자조합은 총 50억 원 규모다. 에스엠컬처파트너스와 씨엔티테크가 공동 업무집행조합원(GP)으로 참여하고, 경콘진은 특별조합원(LP)으로 출자했다.
민간 투자사의 전문성과 공공기관의 역할을 결합한 민관 협력형 투자모델로, 경기도 콘텐츠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경콘진이 운영 중인 2025 경기 레벨업 프로그램에 선정된 콘텐츠 스타트업 45개사를 우선 투자 검토 대상으로 삼는다.
탁용석 경콘진 원장은 "이번 펀드는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조성한 의미 있는 투자 재원으로, 실질적인 성과 창출이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민간 투자와 연계한 지원 모델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콘진은 2025년 7월 기준, 총 90개 투자사와 경기 레벨업 인베스트 파트너스(G-VIP) 협약을 체결해 콘텐츠 기업 투자 유치를 지원하고 있다.
초기 단계 기업 대상 레벨업 펀드 1호(15억 원), 성장 단계 기업 대상 기회펀드(넥시드 펀드 5호 600억 원, 6호 385억 원) 등 2024년 기준 총 1,000억 원 규모의 콘텐츠 펀드를 결성했다. 2025년에도 레벨업 펀드 2호(30억 원, 윤민창의투자재단)와 레벨업 펀드 3호(50억 원, SMCP-CNT)를 조성했다.
많이 본 뉴스
-
1
[오늘의 스팀] 업데이트 두 번에 나락 간 '레디 오어 낫'
-
2
[오늘의 스팀] 소울라이크 신작 명말 ‘압도적으로 부정적’
-
3
김용하 PD "미소녀게임 'AI 딸깍'으로는 못 만든다"
-
4
불쾌한 뒷맛 남긴 소울라이크, 명말: 공허의 깃털
-
5
[겜ㅊㅊ] ‘압긍’인데 덜 유명한, 스팀 속 ‘숨겨진 보석’ 5선
-
6
사이버펑크 도시에서 전투 없이 살아가는 '니발리스'
-
7
"서버 내려도 게임 유지하라" 캠페인, 서명 140만 명 돌파
-
8
송하나도 공략 대상, 오버워치 미연시 새 버전 中 출시
-
9
'선생님' 위한 공간, 블루아카 첫 상설 카페 용산에 열린다
-
10
용녀 키우는 육성시뮬 신작 '드래플린', 유저 한국어 패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