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과 넥슨재단은 그간 사회공헌활동 성과를 발표했다. 올해 넥슨이 사회에 환원한 기부금은 약 110억 원이며, 10여 년간 누적 기부액은 약 800억 원이다. 넥슨 사회공헌 사업은 의료, 교육, 사회복지, 재난 구호 등 여러 분야에서 진행됐다.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한 코딩 교육 사업은 올해 더 체계화됐다. 컴퓨팅교사협회(ATC)와 함께 운영해 온 '하이파이브 챌린지'는 소설 공학과 브릭 놀이를 결합한 융합형 코딩 교육 사회공헌 활동이다
▲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전경 (사진제공: 넥슨)
넥슨과 넥슨재단은 그간 사회공헌활동 성과를 발표했다. 올해 넥슨이 사회에 환원한 기부금은 약 110억 원이며, 10여 년간 누적 기부액은 약 800억 원이다. 넥슨 사회공헌 사업은 의료, 교육, 사회복지, 재난 구호 등 여러 분야에서 진행됐다.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한 코딩 교육 사업은 올해 더 체계화됐다. 컴퓨팅교사협회(ATC)와 함께 운영해 온 '하이파이브 챌린지'는 소설 공학과 브릭 놀이를 결합한 융합형 코딩 교육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 기준 누적 참여 학생 수 20만 명을 넘어섰고 전국 다수의 시·도 교육청과 협력해 지역 간 교육 접근성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했다.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한 블록코딩 플랫폼 '헬로메이플'은 정식 출시 후 학교 연계 수업, 찾아가는 코딩 교실, 대학생 멘토 봉사 프로그램이 열렸다.
아울러 넥슨 게임 IP를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어린이와 장애 환우를 지원했다. 메이플스토리 '단풍잎 놀이터' 프로젝트는 노후화되거나 부족한 놀이 공간을 공공 놀이터로 재조성했다.
마비노기 '나누는맘 함께하고팜'은 발달장애 청년 자립을 돕는 일터와 연계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 창립 30주년 기념 캠페인 '넥슨 히어로 캠페인'을 통해 게임 이용자가 참여해 조성한 기금은 어린이 의료 지원과 방문 재활 사업 지원에 활용했다.
사회복지 영역에서는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지원이 이어졌다. 넥슨과 넥슨게임즈는 영케어러(가족돌봄아동)를 지원하는 '위드영 프로젝트'를 시작해 돌봄, 교육,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 전국재해구호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산불 등 국가 재난 상황에 대비한 사회적 안전망 강화에도 기여했다.
넥슨이 오랜 시간 집중해 온 어린이 의료지원은 올해 중요한 이정표를 맞았다. 지난 11월에 전남권 넥슨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가 열렸고, 넥슨재단이 추진해 온 전국 5대 권역 중심의 어린이 재활의료 인프라 구축이 완성 단계에 이르렀다.
넥슨재단은 10여 년간 누적 기부금 625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후원해왔다. 지금까지 넥슨과 넥슨재단이 건립에 약정한 금액은 550억 원이며, 개원 후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는 운영 기금은 약 75억 원이다.
넥슨이 지원한 모든 어린이 병원의 누적 이용자 수는 올해 8월 기준 약 71만 명이다. 전국 0세~18세의 장애 등록 아동 96,000여 명을 기준으로, 아동 1인당 평균 7회 이상 재활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는 뜻이기도 하다.
2024년 말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에서 진행한 외래환자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응답자 320명 가운데 99%가 의료 서비스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치료 환경, 직원 서비스 등 전 항목에서 평균 95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병원 운영 과정에서 드러나는 새로운 수요를 반영해 운영 기금 지원, 방문 재활과 같은 공공형 프로그램 후원도 이어졌다.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매년 운영 기금 3억 원을 후원했다. 이를 토대로 발달장애 아동 정신건강 치료 지원, 로봇 재활치료실 보강, 인지치료실 구조변경 등 병원 현장 수요에 따라 다양한 지원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