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가 지난 9월 재출시를 예고한 3D 게임기 '버추얼 보이'의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버추얼 보이는 얼굴에 장착하는 디스플레이가 달린 게임기로, 기획은 참신했으나 시대를 앞서가 참패한 비운의 기기로 기록된 바 있다. 예약 구매는 한국 닌텐도 공식 스토어에서 가능하다. 판매 제품은 두 가지다. 1995년 출시 모델의 세부적인 부분을 충실하게 재현한 복각 모델과, 종이로 만들어 상대적으로 저렴한 페이퍼 모델이다
▲ 닌텐도 버추얼 보이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닌텐도 공식 스토어 홈페이지)
닌텐도가 지난 9월 재출시를 예고한 3D 게임기 '버추얼 보이'의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버추얼 보이는 얼굴에 장착하는 디스플레이가 달린 게임기로, 기획은 참신했으나 시대를 앞서가 참패한 비운의 기기로 기록된 바 있다.
예약 구매는 한국 닌텐도 공식 스토어에서 가능하다. 판매 제품은 두 가지다. 1995년 출시 모델의 세부적인 부분을 충실하게 재현한 복각 모델과, 종이로 만들어 상대적으로 저렴한 페이퍼 모델이다. 복각 모델은 9만 9,800원, 페이퍼 모델은 3만 4,800원이다. 두 모델 모두 닌텐도 스위치와 닌텐도 스위치 2 주변 기기로, 스위치 본체를 버추얼 보이 기기에 끼워 사용한다.
▲ 닌텐도 버추얼 보이 (사진출처: 한국 닌텐도 공식 스토어 홈페이지)
▲ 닌텐도 버추얼 보이 페이퍼 모델 (사진출처: 한국 닌텐도 공식 스토어 홈페이지)
국내 정식 발매일은 2월 17일로, 예약 구매자에게는 2월 16일에 배송된다. 예약 구매는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가입자만 가능하다.
버추얼보이는 1995년 첫 출시 당시 닌텐도 1세대 3D 게임기로 주목받았으나, 비싼 가격과 난해한 구조로 대중화에 실패한 바 있다. 전 세계 판매량은 약 77만 대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으며, 출시 이듬해인 1996년 단종됐다. 비록 실패작이지만, 닌텐도의 팬이라면 기념비적인 제품으로 구매할 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