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이 라이브옵스 전략에 힘입어 회복 국면에 진입했으며, 2025년 매출액은 820억 달러(한화 약 118조 5,72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기업 센서타워는 2026년 1월 28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전 세계 매출 상위 모바일 게임 라이브옵스 인사이트'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매출 상위 모바일 게임들이 어떻게 라이브옵스를 통해 플레이어 참여와 결제 의지를 유지 및 확대하고 시장 회복을 견인했는지 분석했다
▲ 센서타워가 발간한 2025년 전 세계 매출 상위 모바일 게임 라이브옵스 인사이트 보고서 (사진제공: 센서타워)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이 라이브옵스 전략에 힘입어 회복 국면에 진입했으며, 2025년 매출액은 820억 달러(한화 약 118조 5,72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기업 센서타워는 2026년 1월 28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전 세계 매출 상위 모바일 게임 라이브옵스 인사이트'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매출 상위 모바일 게임들이 어떻게 라이브옵스를 통해 플레이어 참여와 결제 의지를 유지 및 확대하고 시장 회복을 견인했는지 분석했다.
모바일 게임 인앱 구매 시장은 팬데믹 기간 급격한 성장세를 보인 후 조정기를 거쳐 다시 성장 궤도에 올랐다. 연간 다운로드 수는 팬데믹 이후 500억 건 이상 수준에서 안정화되는 흐름을 나타냈다. 시장이 초기 급격한 확장 단계를 지나 구조적 성숙 단계로 전환하면서, 퍼블리셔들은 다운로드 확대보다 게임 라이프사이클 연장, 사용자 품질 향상, LTV(Life Time Value) 극대화로 전략적 초점을 옮겼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신규 매출 증가는 소수 장르와 상위 타이틀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2025년 기준 연간 매출 증가액이 5,000만 달러(한화 약 723억 원)를 초과한 모바일 게임 중 전략 장르가 전체 매출 성장분의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했다. 생존 전략 게임인 '라스트 워: 서바이벌'은 24억 달러(한화 약 3조 4,704억 원), '화이트아웃 서바이벌'은 22억 달러(한화 약 3조 1,812억 원)의 연간 매출을 기록하며 글로벌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1위와 2위를 유지했다.
센서타워는 보고서에서 라이브옵스 이벤트를 정기 이벤트, 테마 이벤트, 장기 이벤트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했다. 정기 이벤트는 높은 빈도와 주기성으로 플레이어의 일상적인 접속과 플레이 습관을 유지시키며 DAU(일간 활성 사용자 수)를 안정적으로 지탱했다. 테마 이벤트는 주간 단위로 새로운 목표와 보상을 제시해 플레이어에게 지속적인 신선함을 제공하고 주기적인 결제 수요를 창출했다. 장기 이벤트는 월간 또는 분기 단위로 운영되며 서버 전체 경쟁과 최고 수준의 보상을 통해 최상위권 플레이어 참여를 견인했다.
상위 모바일 게임들은 이처럼 다층적이고 고밀도로 연계된 라이브옵스 체계를 구축해 사용자 가치와 수익화 잠재력을 극대화했다. '화이트아웃 서바이벌'은 2025년 10월 28일 할로윈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 참여와 소비 성장을 이끌었고, '모노폴리 고'는 같은 해 4월 30일 스타워즈 IP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또한 '가십하버'는 시즌 패스, 앨범 수집, 마일스톤 보상을 축으로 한 지속형 라이브옵스 구조를 통해 인앱 구매 수익 반등에 성공하며 장기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