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12일, 프랜차이즈 30주년을 기념으로 공개한 대규모 업데이트에는 '디아블로 II 레저렉션'이 포함되고 덩달아 스팀 버전을 정식 출시했다. 새 콘텐츠에 대한 관심으로 출시 직후 스팀 전 세계 최고 인기 게임 차트에서 4위에 올랐으며, 유저 평가 ‘매우 긍정적’을 기록 중이다. 눈에 띄는 변화는 신규 직업 '악마술사'의 추가다. 금지된 지식을 사용하는 악마술사는 악마를 소환해 부리는 ‘악마’ 계열, 무기 강화와 사술을 활용한 ‘기괴’ 계열, 지옥불과 공허를 다루는 ‘혼돈’ 계열의 세 가지 스킬 트리를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악마술사가 효과를 받는 신규 세트 방어구와 새 룬어도 추가됐다
▲ 2월 12일 오후 3시 기준 스팀 전 세계 인기 게임 TOP 10 (자료출처: 스팀)
(국내에서 노출되지 않은 게임표시를 위해 미국 IP로 접속한 순위입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12일, 프랜차이즈 30주년을 기념으로 공개한 대규모 업데이트에는 '디아블로 II 레저렉션'이 포함되고 덩달아 스팀 버전을 정식 출시했다. 새 콘텐츠에 대한 관심으로 출시 직후 스팀 전 세계 최고 인기 게임 차트에서 4위에 올랐으며, 유저 평가 ‘매우 긍정적’을 기록 중이다.
눈에 띄는 변화는 신규 직업 '악마술사'의 추가다. 금지된 지식을 사용하는 악마술사는 악마를 소환해 부리는 ‘악마’ 계열, 무기 강화와 사술을 활용한 ‘기괴’ 계열, 지옥불과 공허를 다루는 ‘혼돈’ 계열의 세 가지 스킬 트리를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악마술사가 효과를 받는 신규 세트 방어구와 새 룬어도 추가됐다.
게다가 유저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편의성 기능도 대거 도입됐다. 별도 모드 없이도 게임 내 설정으로 전리품 필터가 추가되어 불필요한 아이템을 숨길 수 있게 됐다. 또한 보석, 룬, 소모품을 겹쳐서 보관할 수 있는 전용 보관함 탭이 신설되어 고질적인 인벤토리 부족 문제가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엔드 게임 콘텐츠와 수집 요소도 강화됐다. 공포의 영역 로테이션 주기가 1시간에서 30분으로 단축됐고, 유저가 특정 막(Act)을 공포의 영역으로 지정할 수 있는 기능이 생겼다. 영역 내 보스를 처치해 얻은 조각상을 조합하면 신규 우버 보스인 '위압적인 고대인'에 도전할 수 있다. 여기에 아이템 수집 현황을 기록하고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연대기' 시스템이 도입됐다.
스팀 버전은 본편이 포함된 합본으로만 판매되고 있다. 12일 오후 3시 기준 유저 평가는 '매우 긍정적(163명 참여, 87% 긍정적)'이다. 유저들은 25년 만에 편의성이 대거 개선돼 이것만으로도 구매 가치가 있다며 호평했다. 최근 행보에 대해 실망했지만 이번 업데이트로 오랜만에 제대로 된 모습을 보였다고 환영하고 있다.
▲ 악마술사 게임플레이 트레일러 (영상출처: 디아블로 공식 유튜브 채널)
▲ 디아블로 2 레저렉션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다만, 스팀 버전 자체에 대한 지적도 있다. 구매를 해도 배틀넷 계정을 연동해야 하며 기존 배틀넷에서 게임을 가지고 있더라도 스팀에서 플레이하기 위해선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는 점에 거부감을 표하는 의견을 보였다.
그 외에도 12일 출시된 여러 작품이 순위권에 올랐다. 동화풍 섬에서 힐링하는 신작 ‘스타샌드 아일랜드(Starsand Island)’가 3위를 차지했으며, 용과 같이 극 3 또한 9위에 올랐다.
▲ 2월 12일 오후 3시 기준 스팀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 (자료출처: 스팀)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판매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뮤제닉스가 동시접속자 수 8만 3,956명을 기록해 18위에 올랐다. 헬다이버즈 2는 3만 명 이상 감소한 13만 6,060명으로 9위로 하락했으며, 에이펙스 레전드는 새 시즌 시작과 7주년을 함께 맞이하며 20만 5,349명을 기록해 5위로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