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초 출시 당시 극찬받았던 슬레이 더 스파이어 2에 대해 최근 적용된 패치 후 여론이 급격하게 악화되고 있다. ‘압도적으로 긍정적’이었던 유저 평가도 패치 적용 후 ‘대체로 긍정적’까지 하락했다. 논란의 중심이 된 패치 핵심은 무한 루프와 덱 순환 플레이의 억제다. 사일런트의 예비, 리전트의 광채, 네크로바인더의 장송가 등 각 캐릭터의 핵심 드로우 및 에너지 생성 카드가 대폭 하향됐다. 카드 사용 즉시 이득을 보던 구조가 다음 턴에 효과가 발동하는 지연형으로 변경된 점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특정 엘리트 몬스터 능력치를 높이고, 10번째 드로우하는 카드를 소멸시키는 보스 기믹을 추가하는 등 적의 난이도를 전반적으로 상향했다
▲ 3월 23일 오후 1시 기준 스팀 전 세계 인기 게임 TOP 10 (자료출처: 스팀)
(국내에서 노출되지 않은 게임표시를 위해 미국 IP로 접속한 순위입니다)
3월 초 출시 당시 극찬받았던 슬레이 더 스파이어 2에 대해 최근 적용된 패치 후 여론이 급격하게 악화되고 있다. ‘압도적으로 긍정적’이었던 유저 평가도 패치 적용 후 ‘대체로 긍정적’까지 하락했다.
논란의 중심이 된 패치 핵심은 무한 루프와 덱 순환 플레이의 억제다. 사일런트의 예비, 리전트의 광채, 네크로바인더의 장송가 등 각 캐릭터의 핵심 드로우 및 에너지 생성 카드가 대폭 하향됐다. 카드 사용 즉시 이득을 보던 구조가 다음 턴에 효과가 발동하는 지연형으로 변경된 점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특정 엘리트 몬스터 능력치를 높이고, 10번째 드로우하는 카드를 소멸시키는 보스 기믹을 추가하는 등 적의 난도를 전반적으로 높였다.
이번 패치로 인해 장르 재미가 훼손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플레이어는 약해진 반면 적은 강해지면서 고난도 플레이 시 초반부터 감당하기 힘든 피해를 입게 되었다는 의견이다. 여기에 플레이어 이득이 다음 턴으로 미뤄지면서 능동적인 덱 운영이 불가능해졌고, 전투를 피하거나 방어에만 치중하는 수동적인 플레이가 강제된다는 평가도 나왔다.
패치가 배포된 3월 20일부터 등록된 스팀 유저 리뷰는 '대체로 부정적(2만 1,589명 참여, 34% 긍정적)'을 기록 중이다. 전반적으로 개발진이 특정 플레이 방식을 강제하려 든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이번 턴에 추천을 버리고 다음 턴에 비추천을 주겠다"며 지연형 보상 패치를 비꼬는 풍자성 평가도 보인다. 개발진이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한 상태에서 단순히 데이터만 보고 무리한 너프를 단행했다는 비판도 다수다.
▲ 슬레이 더 스파이어 2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 0.100.0 패치 내역 일부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 패치 이후 등록된 평가는 '대체로 부정적'을 받았다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개발진은 이번 밸런스 패치는 향후 2년 내 이뤄지는 조정 중 첫 번째였고, 이후에도 피드백을 거쳐 수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단기간에 전체 유저 평가가 내려갈 만큼 반발이 심한 것을 참고해 피드백을 신속하게 수용할 필요가 있다.
그 외에는 레디 오어 낫이 6위에 올랐다. 지난 13일 출시된 신규 DLC가 이전과 달리 ‘매우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 순위권에 재진입한 가운데 봄 할인 효과가 더해진 결과로 보인다. 잠시 10위 아래로 내려갔던 아크 레이더스는 7위로 복귀했다.
▲ 3월 23일 오후 1시 기준 스팀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 (자료출처: 스팀)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스타듀 밸리가 봄 할인 영향을 받아 15만 4,063명으로 11위까지 상승했다. 붉은사막은 24만 8,530명으로, 출시 당일보다 약 1만 명 가까이 증가해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