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LCK 정규 시즌 9주 차에서 MSI 대표 선발전을 향한 순위 경쟁이 심화된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정규 시즌 1~2라운드 1위 확정을 목전에 두고 있으며, 젠지, T1, KT 롤스터는 원주 직행권인 3위 안착을 두고 치열한 접전을 펼친다. 중위권에서는 한진 브리온을 추격하는 키움 DRX와 BNK 피어엑스가 마지막 진출권을 얻기 위한 경쟁을 벌인다
▲ 2026 LCK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라이엇게임즈)
2026 LCK 정규 시즌 9주 차에서 MSI 대표 선발전을 향한 순위 경쟁이 심화된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정규 시즌 1~2라운드 1위 확정을 목전에 두고 있으며, 젠지, T1, KT 롤스터는 원주 직행권인 3위 안착을 두고 치열한 접전을 펼친다. 중위권에서는 한진 브리온을 추격하는 키움 DRX와 BNK 피어엑스가 마지막 진출권을 얻기 위한 경쟁을 벌인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8주 차 2연승으로 14승 2패를 기록하며 정규 시즌 1~2라운드 1위 확정에 단 1승만을 남겨뒀다. 한화생명e스포츠가 27일 젠지전에서 승리하면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1위를 확정한다.
정규 시즌 1~2라운드 최종 순위는 LCK MSI 대표 선발전 대진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상위 6개 팀이 선발전에 참가하며, 1위와 2위는 6월 12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리는 3라운드 1시드 결정전에 직행한다. 이 경기 승리팀은 LCK 1번 시드로 MSI 출전권을 확보한다. 젠지 역시 12승 4패로 T1, KT 롤스터와 동률을 기록하고 있어, 1라운드 패배를 설욕하고 MSI 선발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 한화생명e스포츠전 승리가 절실하다.
현재 12승 4패로 동률을 이루고 있는 젠지와 T1, KT 롤스터는 원주 직행 마지노선인 3위 자리를 두고 경쟁한다. 한화생명e스포츠가 1위를 확정할 경우, 3, 4라운드에 직행할 수 있는 남은 자리는 2위와 3위뿐이다. 4위 팀은 롤파크에서 진행되는 2라운드에서 승리해야만 원주로 향할 수 있다. 28일 열리는 KT 롤스터와 T1의 맞대결은 상위권 순위 구도를 결정하는 최대 분수령이 된다. 세트 득실에서 상대적으로 뒤처진 KT 롤스터는 승수 확보가 중요하며, 6연승으로 공동 2위에 오른 T1은 1라운드 KT 롤스터에게 당한 0대2 완패를 설욕해야 한다.
상위권 경쟁만큼 LCK MSI 대표 선발전 진출 마지노선인 6위 자리를 둘러싼 중위권 싸움도 치열하다. 한진 브리온이 6승 10패로 6위를 지키고 있으나, 키움 DRX와 BNK 피어엑스가 5승 11패로 추격 중이다. 27일 열릴 BNK 피어엑스와 키움 DRX의 맞대결은 6위 경쟁에서 탈락할 팀을 가르는 중요한 경기가 된다. 키움 DRX는 7주 차에 한진 브리온의 연승을 저지하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고, BNK 피어엑스 역시 LCK컵 결승전까지 진출했던 기세를 바탕으로 반전을 노린다. 한진 브리온은 9주 차에 젠지와 한화생명e스포츠를 연달아 상대하는 강행군을 앞두고 있어 6위 수성을 위해 강팀을 넘어서야 한다.
정규 시즌 마지막까지 최상위권 3자 동률에 따른 순위 결정전(타이브레이커) 가능성도 남아 있다. 만약 젠지와 T1이 9주 차 경기를 모두 2대1로 승리하고 한진 브리온이 한화생명e스포츠를 2대1로 꺾는다면, 한화생명e스포츠, 젠지, T1이 모두 14승 4패 동률을 이룬다. 이 경우 6월 2일 오후 5시 롤파크 치지직 아레나에서 시드별 3전 2선승제 순위 결정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순위 경쟁의 분수령 속에서 양 팀 정글러들이 기록 달성을 앞두고 있다. KT 롤스터 ‘커즈’ 문우찬은 통산 698전으로, LCK 정글러 중 두 번째 700전 달성을 앞둔다. T1 ‘오너’ 문현준은 통산 499전을 기록하며 정글러 중 다섯 번째 500전 고지에 오른다.
2026 LCK 정규 시즌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두 경기씩 치러지며, 치지직, SOOP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 현장 관람 티켓 예매는 NOL 티켓에서 경기 시작 216시간 전부터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