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시뮬레이션 신작 풋볼매니저 27의 출시일이 11월 10일로 확정됐다. 정식 출시에 앞서 약 2주 전부터 프리뷰 베타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장 생동감을 높인 풋볼 시어터 경험과 그래픽 개선이 적용된다
▲ 출시일을 확정한 FM 27 (사진출처: 공식 트레일러 갈무리)
작년 출시를 건너뛴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 신작 '풋볼매니저 27(FM27)'의 출시 일정이 11월 10일로 확정됐다.
이번 작품은 PC, Mac, PS5, Xbox Series X/S 플랫폼과 함께, 넷플릭스를 통한 모바일 환경에서 우선 출시된다. 닌텐도 스위치 2와 애플 아케이드 버전 출시일은 추후 별도로 안내될 예정이다. 판매 가격은 49.99파운드(한화 약 9만 원)로 발표됐으며, 이 경우 통상적으로 국내 출시 가격은 6만 5,000원 전후로 책정된다.
정식 출시에 앞서 약 2주 전부터 게임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프리뷰 베타가 진행되며, 개발 초기 빌드를 검증하기 위한 플레이테스팅 프로그램도 함께 가동된다. 개발사 측은 차기작 출시에 앞서 내부 팀이 충분한 시간을 갖고 이용자 의견을 검토할 수 있도록 해당 과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과거 프로그램 운영 경험과 피드백을 반영해 참여 대상을 한층 넓혔으며, 참가자들의 의견은 향후 게임 완성도를 다듬는 데 적극적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시각 연출 측면에서는 경기장의 생동감을 극대화하는 '풋볼 시어터(Football Theatre)' 경험에 초점을 맞췄다. 지역과 기후 특성을 반영한 다채로운 관중 모델을 도입했으며, 경기 흐름에 따라 관중이 역동적으로 반응하도록 했다. 비중이 큰 매치에서는 깃발 응원 등이 더해져 분위기가 한층 고조된다. 아울러 역동적인 컷신과 함께 경기 중 태양의 위치가 실시간으로 변하며 경기장과 선수에게 생기는 그림자가 달라지는 90분 시간대 시스템도 도입됐다.
그라운드 환경과 선수 외형도 크게 개선됐다. 3D 잔디와 업그레이드된 VFX 시스템을 접목해 우천 시 잔디가 젖어 드는 질감을 구현했고, 겨울철에는 눈 덮인 필드를 누비는 연출을 지원한다. 선수 모델은 근육 표현과 체형을 더욱 탄탄하게 가다듬었으며 전력 질주 시 머리카락의 흔들림도 자연스럽게 처리했다. 이와 함께 클릭 수를 줄인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넓어진 전술 표현 범위가 적용됐으며, 선수 움직임과 매치 엔진 관련 상세 정보는 추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