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계 진출한 `앵그리 버드`, 물리학에 활용된다
2012.10.16 12:13게임메카 강병규 기자

▲ 로비오의 `앵그리 버드`가 물리학 교육에 사용된다
(사진출처: 로비오 공식 홈페이지)
‘앵그리 버드’의 제작사로 유명한 로비오가 지난 10일 ‘프랑크푸르트 북 페어’에서 ‘유럽 공동 원자핵 연구소(이하 CERN)’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전자책사업 진출을 선언한 로비오의 학습자료 공동개발 프로그램으로, 3~8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 물리학 학습자료와 책, 보드게임 개발이 목적이다. 이 사업은 ‘앵그리 버드’를 통해서 ‘CERN`이 연구하는 물리학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한편, 만들어진 학습자료는 핀란드 국가 교육 과정에 포함될 예정이다.
지난 3월 로비오는 ‘앵그리 버드 스페이스’를 발표할 당시 ‘나사(NASA)`와 협력을 통한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새총으로 날려 보낸 인형에 어떻게 물리학 법칙이 적용되는지 설명하기 위해 제작 된 이 영상은, 우주비행사가 무중력 공간에서 모형으로 과학이론을 쉽게 설명해 주는 유익한 자료로 평가받았다.
‘앵그리 버드’는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스마트폰 게임으로, 물리엔진을 이용해 새를 날려 돼지를 맞추거나 건물을 파괴하는 모습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앵그리 버드 스페이스’에서는 중력 요소가 더해져 새로운 플레이가 가능해졌으며, 9월 27일에 출시된 스핀오프 작품 ‘배드피기즈`는 탈것을 제작한다는 요소로 기존 ’앵그리 버드’시리즈와는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10월 8일에는 영화 ‘스타워즈’와 제휴를 맺은 ’앵그리 버드 스타워즈‘를 공개하는 등 끊임없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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