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더스 게이트’ 한글판 신작, 28일 PC와 모바일 동시 발매

▲ 개발자 트위터에 올라온 출시 이야기 (사진출처: 트위터)


‘발더스 게이트’의 신작 ‘발더스 게이트: 인핸스드 에디션(이하 발더스 게이트: EE)’가 출시를 이틀 앞당긴 오는 11월 28일 모든 플랫폼으로 동시 발매된다.
‘발더스 게이트: EE’는 지난 7월 여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었지만, 한글을 포함한 총 16개국 언어로 번역하는 작업과 여러 업무 과부하로 인해 11월 30일로 발매를 연기한 바 있다. 하지만, 빔독게임즈의 트렌트 오스터는 개인 트위터를 통해 “발더스 게이트: EE는 오는 28일 일정을 이틀 앞당겨서 발매할 예정이다. 다만 iOS, 안드로이드는 스토어 승인기간에 따라 발매일이 조금 다를 수 있다”고 언급했다.
현재 ‘발더스 게이트: EE’는 윈도우 PC를 포함하여 Mac, iOS, 안드로이드 태블릿으로 개발 중에 있다. 또한 스마트폰과 PC를 넘나드는 크로스 플랫폼을 구현하고 있어 많은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게임의 모바일 버전은 해당 기기에 맞게 인터페이스를 재구성하였으며, 가격 또한 10$ 정도에 판매된다. `발더스 게이트: EE`에는 400여가지가 넘는 시스템 개편 사항과 함께 오리지널 작의 명성에 맞는 신규 캐릭터 3종이 포함됐다. 또한, 모험을 더욱 새롭게 꾸며줄 신규 던전 블랙핏(The Black Pits)이 추가됐다.
신규 캐릭터는 하프 오크인 블랙가드 던(Dorn Il-Khan)과 하프엘프인 와일드메이지 니라(Neera), 그리고 인간 수도사 라사드(Rasaad yn Bashir) 등 세 가지로, 이들은 낭만, 암흑, 야성 등 저마다의 특색으로 사용자들을 모험의 세계로 이끌게 된다.
‘발더스 게이트: EE’는 오는 28일 PC를 포함하여 순차적으로 발매 예정이다. 가격은 $19.99(PC), $9.99(모바일)로 책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