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합병 앞둔 네오위즈게임즈 40% 구조조정
2012.12.04 10:01 게임메카 김득렬 기자

내년 합병을 앞둔 네오위즈게임즈가 40% 이상의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할 예정이다. 현재 870여 명의 직원을 고려할 때 350여 명에 달하는 규모여서 게임업계 전반에 걸쳐 비상한 관심과 함께 상당한 충격을 주고 있다.
이번 구조조정은 네오위즈게임즈와 네오위즈인터넷의 통합에 따른 중복 사업 정리와 효율성 제고 차원에서 추진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내년 1월부터 진행될 예정인 네오위즈게임즈의 네오위즈인터넷 흡수합병을 통해 네오위즈 I로 사명이 변경되고 네오위즈인터넷의 모바일게임, 벅스 음원, 세이클럽 사업이 네오위즈게임즈의 온라인게임과 통합된다. 이는 빌링 시스템과 DB 개발, 관리 등의 중복 업무가 발생하기 때문에 구조조정을 통해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피파 온라인 2’ 서비스 종료와 내년 7월 계약이 끝나는 ‘크로스 파이어’의 충격을 줄이는 방안으로 보고 있다.
연간 800억 이상의 매출을 담당했던 ‘피파 온라인 2’는 지난 11월 공시를 통해 내년 3월 서비스 종료를 발표했다. 네오위즈게임즈의 전체 매출 절반, 해외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크로스 파이어’는 현재 개발사 스마일게이트와 분쟁 중으로 내년 7월 재계약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내년에 닥칠 충격에 미리 대비하는 것이 아니냐는 시각이다.
아직 구조조정에 관한 내용이 회사 차원에서 공식 발표된 적은 없지만, 이미 직원들 사이에서 해당 사실이 계속해서 오가고 있다. 현재 내부 정보로는 특정 부서가 아닌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이 중 기술지원 부서가 좀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의 조직은 크게 경영, 사업, 개발, 지원부서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구조조정으로 빌링 시스템과 DB, 피망과 각 게임의 웹사이트 등의 기타 시스템을 담당하고 있는 기술지원 부서에서 더 많은 인원이 빠져나갈 것으로 내다보는 분위기다.
이번 구조조정에 대해 네오위즈게임즈는 “구조조정이 아닌 희망퇴직이다”며, “합병과정에서 통합의 시너지를 높이고, 경영 효율성 및 조직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희망퇴직을 검토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구조조정 규모에 대해서는 “정확한 규모는 희망퇴직이기 때문에 결정된 바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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