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심원에 9번 회부된 LOL 프로선수, 계정 영구정지
2012.12.06 11:08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 북미 'LOL' 선수, 크리스찬 리베라에 대한 라이엇 게임즈의 조치 사항
비매너 행위로 ‘리그 오브 레전드’의 북미 배심원단에 9번이나 회부된 프로게이머가 라이엇 게임즈로부터 계정 영구정지 및 1년 간 대회 출전 금지 처분을 받았다.
이번에 철퇴를 맞은 선수는 한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더 챔피언쉽의 섬머 시즌에 출전하며 국내에도 얼굴을 알린 바 있는 북미 강호, 팀 디그니타스의 정글러 크리스찬 리베라다. 라이엇 게임즈의 발표에 따르면, 그는 트롤링(적에게 이득이 가는 행동을 일부러 해 대결을 망치는 행위)과 욕설, 바르지 못한 품행으로 인해 북미 배심원단에 회부되어 8번이나 경고를 받았다.
라이엇 게임즈 측은 “배심원단 판결에 따른 처벌에도 불구하고, 지난 8월부터 현재까지 그가 매너 없는 행위를 저지른 빈도수는 약 30% 정도 증가했으며, 그 정도는 북미 전체 플레이어 중 상위 0.7%에 달한다”라며 “크리스찬 리베라는 앞으로 1년 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쉽에 출전할 수 없으며, 그가 사용하던 계정은 모두 영구 정지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비매너 행위에 대해 유저들이 직접 판결하는 게임 배심원단 시스템 (사진제공: 라이엇 게임즈)
라이엇 게임즈는 크리스찬 리베라의 주 계정은 물론 서브 계정도 모두 사용할 수 없도록 금지하겠다며 강경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이번 건에 대해 라이엇 게임즈 측은 아무리 실력이 뛰어난 선수라도 타 플레이어에게 피해를 입히는 행동에 면죄부를 줄 수는 없으며, 특히 프로게이머라면 그 위치에 맞게 커뮤니티 내에서 더욱 더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라이엇 게임즈는 프로게이머들의 평소 플레이를 늘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1년 간 출전금지 및 계정 영구정지 조치를 당한 팀 디그니타스의 크리스찬 리베라는 “너무도 가혹한 처분이지만, 선수로서 스포츠맨쉽을 지키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보는 라이엇 게임즈의 입장에 동의한다”라며 “그간 나의 플레이로 인해 기분이 상했던 모든 유저 및 팬들에게 사과하고 싶다”라며 “리그 오브 레전드는 나의 삶 자체며, 가능한 오랫동안 젖 먹던 힘까지 짜내서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도 게임을 계속 플레이할 것이며, 아마추어 레벨부터 시작해 본인의 실력을 갈고 닦아 프로 경기에 복귀할 의사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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