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승 웅진 스타즈, 올 시즌 최다 연승 기록 세우나
2013.01.17 16:59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가 개최하며 8개 프로게임단이 참여하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 게임 '스타2: 자유의 날개'를 기반한 국내 e스포츠 대표 브랜드 ‘SK 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 시즌’의 2라운드 ‘T스토어 라운드’ 3주차 엔트리가 발표됐다.
현재까지 6연승을 달리고 있는 선두 웅진 스타즈는 19일(토) EG-TL과의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올 시즌 최다 연승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21일(월)에는 8위팀인 STX 소울과의 대결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더욱 연승을 이어갈 가능성이 커 보인다.
하지만 선두에 우뚝 서 있는 웅진과 탈꼴찌를 위해 나서는 STX라도 승부를 섣불리 예측할 수 없다. 지난 1라운드에서 양팀의 맞대결에서 웅진은 3:4로 에이스 결정전에서 STX에 패하면서 연승을 저지당한 경험이 있다. 과연 웅진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1라운드의 복수전에 성공하며 선두를 지켜낼 것인지, STX가 웅진의 연승을 또 다시 저지하며 최하위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 지 지켜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1라운드까지 뚜렷한 선두가 나타나지 않았던 다승왕 순위싸움이, 2라운드 승자연전제에 들어서면서 더욱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다. 1라운드에서의 경기 결과만으로는 다승왕 공동 1위가 총 6명에 달할 정도로 안개 정국이었지만, 승자연전제로 진행되는 2라운드가 절반가량 진행된 현재, 단독 선두는 12승 5패의 SK 텔레콤 T1의 정명훈(Fantasy)이 차지하고 있다.
이 뒤를 이어 웅진 김유진(sOs)도 11승으로 2위를 달리고 있으며, 지난 경기에서 올킬을 달성한 CJ 신동원(Hydra)이 급격하게 치고 올라와 공동 2위를 꿰찼다. 뿐만 아니라 8게임단의 신예 김도욱(Cure)이 위너스 꾸준한 성과를 내면서 어느새 10승을 올리며 다승왕 탈환 경쟁에 뛰어들었다. 김도욱은 올 시즌 신인상 후보에도 올라 있어, 지난 시즌 STX 조성호(Trap)가 신인상과 더불어 다승왕까지 2관왕을 차지했던 것처럼, 김도욱도 올 시즌 신인상과 다승왕 동시 수상의 가능성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한편 이번 주 1월 20일(일), CJ 엔투스와 SK 텔레콤 T1의 경기에 주심으로 나서는 오형진 심판은 이 날 경기 출장으로 역대 2번째 공식전 500경기 심판 출장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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