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스30, 액션 그리고 노래를 한데 묶은 30주년 기념작
2013.01.24 18:37게임메카 임진모 기자

▲ 오는 2월 28일 PS3로 출시되는 '마크로스 30: 은하를 잇는 노래 소리' 게임 타이틀
반다이남코게임즈의 메카닉 액션게임 ‘마크로스 30: 은하를 잇는 노래 소리(이하 마크로스 30)’이 오는 2월 28일 PS3로 일본에 출시된다.
‘마크로스 30’은 역대 TV로 방영된 ‘마크로스’ 애니메이션 작품을 한데 모은 30주년 기념작이다. 게임에서는 오랜 시간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역대 작품 속 캐릭터와 VF(메카닉)가 대부분 등장하며, 시대를 초월해 만나게 된 각 작품 주인공들이 어떤 이야기를 풀어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마크로스 30' 프로모션 영상
30주년을 위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마크로스’ 드림팀
‘마크로스 30’은 애니메이션 ‘마크로스’ 시리즈를 감독해온 카와모리 쇼지가 감수했고, 스토리는 ‘마크로스 F’ 소설을 집필했던 코다치 우쿄가 맡았다. 여기에 애니메이션 영상은 ‘마크로스 F’를 비롯하여 ‘캐릭캐릭 체인지’, ‘아쿠에리온’ 등을 제작한 새틀라이트로, 많은 인기를 끈 ‘마크로스 F’의 드림팀이 모두 모였다.

▲ 마크로스 30주년 기념작, 최신작 '마크로스 F'의 드림팀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
무엇보다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의 목소리는 원작 성우를 기용해 과거의 향수를 최대한 살렸으며, 대화 이벤트를 모두 음성 지원하여 스토리의 흡입력과 몰입도까지 덩달아 높였다. 참고로 게임에 참전하는 원작은 ‘마크로스 제로’, ‘마크로스’, ‘마크로스 플러스’, ‘마크로스 7’, ‘마크로스 프론티어(F)’, 그리고 ‘마크로스 30’으로, 총 6개 작품이다.

▲ '마크로스 30'은 30주년 기념작 답게

▲ 최신작 '마크로스 F'에 이르기까지, '마크로스' 애니메이션 작품 속 캐릭터와 VF가 모두 참전한다
30주년 오리지널 이야기의 주인공 리온, 그리고 두 명의 여주인공
‘마크로스 30’의 무대는 ‘마크로스 F’로부터 1년 뒤인 서기 2060년이다. S.M.S 세피라 소속의 파일럿 리온(주인공)은 작전 중 소속 불명의 기체와 교전 중 피격당해 우로보로스 행성에 추락하게 된다.
추락의 위기에서 주인공을 구한 것은 우로보로스 행성의 지사장 아이샤로, 폴드 단층에 의해 고립된 행성에서 탈출하기 위해 도움을 요청한다. 이후 행성 탈출에 실마리를 찾고자 유적 조사 임무를 수행하던 중, 지하에 잠들어 있는 기억상실 소녀 미나와 만나게 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 '마크로스 30'의 두 히로인, 아이샤와

▲ 기억을 잃은 소녀 미나
하늘과 우주를 넘나드는 스케일과 VF의 고공 액션
‘마크로스 30’은 메인 퀘스트 진행과 대화 파트(이벤트)로 진행되며, 퀘스트 내용 확인 및 세이브와 로드가 가능한 ‘브리지’와 VF 강화할 수 있는 ‘행거’ 시스템이 제공된다.

▲ 게임은 원작 성우의 풀음성으로 꾸며진 대화(이벤트) 파트 외

▲ 땅과 바다 그리고 우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소에서 전개되는 전투 파트
퀘스트는 정해진 흐름을 따라가는 메인 스토리 외 회화 파트에서 추가되는 서브 퀘스트가 있다. 종류로는 ‘토벌’, ‘납품’, ‘호위’ 등으로, 완료하게 되면 각종 보상을 받게 된다. 이중 ‘납품’은 필요한 아이템을 이미 소지하고 있다면 곧장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다. ‘행거’에서는 자유롭게 파일럿(캐릭터)과 VF를 선택해 출격시킬 수 있고, 강화를 통해 성능을 한껏 더 끌어올릴 수 있다. 강화는 VF의 주무기와 보조 무기 강화 및 탄약수 증가가 등의 효과를 발휘한다.

▲ '행거'에서는 캐릭터와 VF 설정 및 강화가 가능하다

▲ 메인 퀘스트와 서브 퀘스트로 진행되는 게임의 흐름
‘마크로스 30’에서는 TPS 방식의 고정된 시점에서 전개되는 A 방식과 카메라를 자유롭게 조작해 플레이할 수 있는 B 방식으로 나뉘어 플레이어 취향에 맞게 설정할 수 있다. 전투는 비행 슈팅 게임의 화려한 공중 전투를 전제로, 이족 보행 형태로 변신하게 되면 여타 메카닉 게임에서 느낄 수 있는 액션의 재미까지 동시에 맛볼 수 있다.
SNS 화제
-
1
콜옵과 타이탄폴의 아버지 ‘빈스 잠펠라’ 교통사고로 별세
-
2
한국 오컬트 공포, 전국퇴마사협회 스팀 앞서 해보기 출시
-
3
[이구동성] 줄초상 나고 대 끊긴 블소 집안
-
4
팔콤, 게임 개발에 AI 활용해 작업 시간 대폭 단축
-
5
마을 진입하면 ‘강종’,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치명적 버그
-
6
호라이즌 표절 소송, 소니와 텐센트 비공개 합의로 종결
-
7
확률형 아이템 표기 위반 시 최대 ‘매출 3% 과징금’ 발의
-
8
[오늘의 스팀] 큰 거 온다고? 스타듀 밸리에 팬들 몰렸다
-
9
서든∙블아로 다진 내실, 넥슨게임즈 신작으로 비상 준비
-
10
한국 게임 30년 조명, '세이브 더 게임' 3부작 29일 방송
많이 본 뉴스
-
1
[오늘의 스팀] 큰 거 온다고? 스타듀 밸리에 팬들 몰렸다
-
2
경기 중 부정행위, ‘왕자영요’ 태국 국가대표 선수 퇴출
-
3
[겜ㅊㅊ] 스팀 겨울 축제, 역대 할인율 경신한 ‘갓겜’ 7선
-
4
[이구동성] 줄초상 나고 대 끊긴 블소 집안
-
5
바다에서 정글로, 데이브 더 다이버 DLC에서 확 바뀐다
-
6
한국 오컬트 공포, 전국퇴마사협회 스팀 앞서 해보기 출시
-
7
25일 단 하루, 칼리스토 프로토콜 에픽 무료 배포
-
8
[롤짤] 들쭉날쭉한 기준, LCK 어워드 선정 결과 논란
-
9
콜옵과 타이탄폴의 아버지 ‘빈스 잠펠라’ 교통사고로 별세
-
10
서든∙블아로 다진 내실, 넥슨게임즈 신작으로 비상 준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