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원게임 넵튠 V, 위트 넘치는 게임계 미소녀들의 향연
2013.02.14 18:11게임메카 허새롬 기자
▲ 용자 CFK가 '신차원게임 넵튠 V' 한글화에 나섰다
컴파일하트에서 개발한 PS3 전용 RPG ‘신차원게임 넵튠 V’이 사이버프론트(CFK)에 의해 오는 2013년 상반기에 한글화 발매된다.
‘신차원게임 넵튠 V’는 독특한 ‘게임업계’ 세계관과 유명 게임 업체들을 의인화한 캐릭터 설정으로 초기작인 ‘초차원게임 넵튠’부터 관심을 받았던 ‘초차원게임 넵튠’ 시리즈의 세 번째 넘버링 타이틀이다. 최신작인 ‘신차원게임 넵튠 V’는 지난 2012년 8월 30일 일본에서 발매되었고, 최근 ‘초차원게임 넵튠’ 시리즈의 한글화를 도맡았던 CFK에서 2013년 상반기 한글화 발매를 못박아 한국 팬들에게 기쁜 소식을 알렸다.
‘신차원게임 넵튠 V’는 과거의 ‘게임업계’를 와해시키려는 세력 ‘7현인’을 물리치고 ‘게임업계’에 평화를 되찾는 내용으로, 첫 번째 작품 ‘초차원게임 넵튠’의 주인공들이 다시 메인으로 등장한다. 또한, 다소 어렵게 느껴졌던 전투 시스템도 보다 직관적으로 변했고 여신화와 콤보 시스템 조건이 쉽게 바뀌는 등 인터페이스가 개선됐다. 전작들에 비해 그래픽 수준도 크게 향상되어 게임 속 캐릭터가 더욱 완성도 있게 구현된 것도 포인트 중 하나다.
컴파일하트에서 개발한 PS3 전용 RPG ‘신차원게임 넵튠 V’이 사이버프론트(CFK)에 의해 오는 2013년 상반기에 한글화 발매된다.
‘신차원게임 넵튠 V’는 독특한 ‘게임업계’ 세계관과 유명 게임 업체들을 의인화한 캐릭터 설정으로 초기작인 ‘초차원게임 넵튠’부터 관심을 받았던 ‘초차원게임 넵튠’ 시리즈의 세 번째 넘버링 타이틀이다. 최신작인 ‘신차원게임 넵튠 V’는 지난 2012년 8월 30일 일본에서 발매되었고, 최근 ‘초차원게임 넵튠’ 시리즈의 한글화를 도맡았던 CFK에서 2013년 상반기 한글화 발매를 못박아 한국 팬들에게 기쁜 소식을 알렸다.
‘신차원게임 넵튠 V’는 과거의 ‘게임업계’를 와해시키려는 세력 ‘7현인’을 물리치고 ‘게임업계’에 평화를 되찾는 내용으로, 첫 번째 작품 ‘초차원게임 넵튠’의 주인공들이 다시 메인으로 등장한다. 또한, 다소 어렵게 느껴졌던 전투 시스템도 보다 직관적으로 변했고 여신화와 콤보 시스템 조건이 쉽게 바뀌는 등 인터페이스가 개선됐다. 전작들에 비해 그래픽 수준도 크게 향상되어 게임 속 캐릭터가 더욱 완성도 있게 구현된 것도 포인트 중 하나다.
▲ 넵튠이 예뻐진 것 같아
1980년대의 ‘게임업계’는 어떤 모습일까
초대작 ‘초차원게임 넵튠’의 주인공인 넵튠, 느와르, 블랑, 벨 총 4인의 여신들은 ‘게임업계’를 위협하던 악의 세력을 물리치고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갑자기 과거의 ‘게임업계’ 차원에 떨어지게 된 현시대 플래니튠의 여신 ‘넵튠’은 예전 플래니튠의 여신 ‘프루루트’와 마주치고, ‘7현인’에게 위협받고 있는 ‘게임업계’를 구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 겉보기엔 굉장히 평화로워 보이는데?
‘신차원게임 넵튠 V’의 배경은 1980년대의 ‘게임업계’로, 고도의 발전을 이룬 현시대의 ‘게임업계’보다는 덜 발전된 모습으로 나타나며 동화 같은 느낌의 도시였던 ‘르위’는 동양풍으로 변해 전작들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더불어 적대 세력으로 등장하는 ‘7현인’은 실제 게임업계에 존재하는 ‘규제’를 우회적으로 빗대고 있어 ‘초차원게임 넵튠’ 시리즈만의 위트 있는 배경 설정을 경험할 수 있다.
‘신차원게임 넵튠 V’의 배경은 1980년대의 ‘게임업계’로, 고도의 발전을 이룬 현시대의 ‘게임업계’보다는 덜 발전된 모습으로 나타나며 동화 같은 느낌의 도시였던 ‘르위’는 동양풍으로 변해 전작들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더불어 적대 세력으로 등장하는 ‘7현인’은 실제 게임업계에 존재하는 ‘규제’를 우회적으로 빗대고 있어 ‘초차원게임 넵튠’ 시리즈만의 위트 있는 배경 설정을 경험할 수 있다.
그래픽 향상의 의의는 미소녀에게 있다
‘초차원게임 넵튠’ 시리즈의 매력은 RPG라는 장르적 요소보다는 각각 다른 개성을 가진 주인공들의 캐릭터성이 큰 부분을 차지한다. 시리즈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현 게임업계의 주요 업체들의 정체성이 통칭 ‘모에화’라 부르는 작업을 통해 미소녀 캐릭터 일러스트로 구현됐으나, ‘초차원게임 넵튠’과 ‘초차원게임 넵튠 mk2’에서는 관련 매력이 돋보이지 못했다. 그러나 ‘신차원게임 넵튠 V’에서는 게임 내 캐릭터 일러스트 구현도가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초기작 캐릭터들의 의상 디자인을 변경하는 등 ‘초차원게임 넵튠’ 시리즈만의 매력을 강화했다. 더불어 주인공들의 과거 의상으로 커스터마이징 할 수도 있어 오래된 팬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 몸매관리를 하고 돌아온 넵튠 (퍼플하트)
▲ 긴 머리가 거추장스러웠는지 이제는 여신일 때도 양갈래인 느와르 (블랙하트)
▲ 역시 북미의 위엄을 자랑하는 벨 (그린하트)
▲ 한층 더 새침해진 블랑 (화이트하트)
게임 시스템도 캐릭터성 만큼 좋아졌다
‘초차원게임 넵튠’ 시리즈의 전투 시스템과 인터페이스는 다소 복잡한 면이 있고 콤보 설정도 단일 루트로만 할 수 있어 높은 캐릭터성에 비해 아쉬운 점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작품에서는 플레이어가 자유롭게 콤보 조합을 설정할 수 있고, 기술에 코스트를 부여해 한도 내에서 유저가 원하는 기술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등 보다 쉽고 경쾌하게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 MP게이지가 SP로 바뀌어 여신화도 좀 더 쉬워졌다
▲ 이벤트 화면 역시 백미
더불어 여신 후보생들을 영입해 ‘게임업계’ 곳곳의 소문을 들을 수 있는 ‘견문자’ 시스템도 추가됐다. 후보생들이 전해주는 정보는 믿을 수도, 안 믿을 수도 있으며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발견한 던전에서 얻는 아이템이 달라지기도 한다. 이에 더해 올바른 선택지를 고르면 후보생들의 레벨이 올라 전투 시 보다 강력한 기술을 사용하는 등 ‘견문자’ 시스템은 전반적인 게임 진행에 도움을 준다.
이에 더해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는 ‘넵 스테이션’과 캐릭터에게 특수기술을 부여하는 장비를 직접 조합할 수 있는 ‘게임 디스크’ 시스템도 추가되어 주인공의 다양한 육성이 가능해, 본편 클리어 후에는 다소 지루할 수 있었던 게임의 한계를 개선했다.
‘신차원게임 넵튠 V’는 2013년 상반기에 PS3전용 소프트웨어로 한글화 발매될 예정이다.
더불어 여신 후보생들을 영입해 ‘게임업계’ 곳곳의 소문을 들을 수 있는 ‘견문자’ 시스템도 추가됐다. 후보생들이 전해주는 정보는 믿을 수도, 안 믿을 수도 있으며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발견한 던전에서 얻는 아이템이 달라지기도 한다. 이에 더해 올바른 선택지를 고르면 후보생들의 레벨이 올라 전투 시 보다 강력한 기술을 사용하는 등 ‘견문자’ 시스템은 전반적인 게임 진행에 도움을 준다.
이에 더해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는 ‘넵 스테이션’과 캐릭터에게 특수기술을 부여하는 장비를 직접 조합할 수 있는 ‘게임 디스크’ 시스템도 추가되어 주인공의 다양한 육성이 가능해, 본편 클리어 후에는 다소 지루할 수 있었던 게임의 한계를 개선했다.
‘신차원게임 넵튠 V’는 2013년 상반기에 PS3전용 소프트웨어로 한글화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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