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토스의 역습, ‘갓 오브 워: 어센션’ 개발자 시연 영상
2013.02.28 19:06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 '갓 오브 워: 어센션' 의 '저주받은 자들의 감옥' 스테이지 개발자 시연 영상
(회장에서 직접 찍은 영상이라 화질이 좋지 못합니다)
전세계 2,100만 장 이상을 판매하며 플레이스테이션 진영의 가장 성공한 게임으로 자리매김한 '갓 오브 워' 시리즈 최신작 '갓 오브 워: 어센션' 이 용산 랜드시네마에서 개최되는 유저 행사 'Play the PlayStation' 을 앞두고 사전 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시연회에는 소니 산타모니카 스튜디오에서 ‘갓 오브 워: 어센션’ 개발에 참여한 시니어 테크니컬 아티스트 스티븐 김이 방문해 게임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싱글 시나리오 모드를 직접 진행했다.
스티븐 김은 1세 때 미국으로 건너간 재미교포로, 30여 년 만에 한국에 처음으로 방문했다. 산타모니카 스튜디오에서 6년 째 근무하며 테크니컬 아티스트로 활동해 왔으며, 크레토스와 맨티코어 등 주요 캐릭터의 컨셉을 액션으로 옮기는 일을 맡고 있다.
'갓 오브 워: 어센션' 은 크레토스의 복수극을 다룬 기존 시리즈의 프리퀄에 해당하며, 크레토스가 신들을 상대로 한 처절한 삶을 살게 된 배경에 초점을 맞춘다. 때문에 기존에 보아왔던 강하고 터프한 모습 외에도, 인간적이고 감성적인 크레토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과거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기존 '갓 오브 워' 시리즈에서보다 다소 약해 보일 수는 있지만, 여전히 신에 대항해 싸울 만큼 강력한 위력을 뽐낸다.
▲ 이날 시연을 진행한 '갓 오브 워: 어센션' 의 시니어 테크니컬 아티스트 스티븐 김(우)
이번 타이틀에서는 전투의 전략성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 크레토스의 고유 무기인 '혼돈의 블레이드' 는 불, 얼음, 전기, 영혼의 4개 속성을 가지고 있으며, 각 속성은 뚜렷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전작의 분노 시스템 역시 존재하며, 한 전투 내에서 여러 번 분노를 충전해 다양한 스킬과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적을 잡아 던지거나 다양한 멀티 액션 기능 등도 추가되었다. 이러한 요소는 게임을 더욱 전략적이고 박력 넘치게 플레이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스티븐 김은 "지금까지의 ‘갓 오브 워’ 는 싱글플레이에 집중해 왔으나, 우리는 게임에 혁신을 가져오기를 원했다. 이번 타이틀의 혁신 중 하나는 멀티플레이 모드의 도입이다. 개발진은 멀티플레이에서도 ‘갓 오브 워’ 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이를 위해 싱글플레이에서 장대한 스케일, 거친 액션, 살상의 순간 등 게임 고유의 정수를 추출해 멀티플레이에서 구현했다. 즉, 싱글플레이의 매력적인 요소들이 멀티플레이에도 고스란히 녹아 있다" 라고 '갓 오브 워: 어센션' 의 멀티플레이 모드에 대해 설명했다.
'갓 오브 워: 어센션' 은 오는 3월 12일(화), PS3 플랫폼으로 한글화 정식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오는 3월 2일(토)과 3일(일) 용산에서 열리는 'Play the PlayStation' 행사에서 직접 시연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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