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의 후속작 '디스가이아 D2', 14일부터 예약 판매
2013.03.13 10:49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 3월 20일 PS3로 정식 발매되는 '디스가이아 D2' (사진제공: SCEK)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는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인기 RPG '디스가이아' 시리즈의 최신작, '디스가이아 D2(Disgaea D2)' 를 PS3로 오는 3월 20일(수) 정식 발매한다고 밝혔다.
'디스가이아' 시리즈는 개발사 '니폰이치 소프트웨어(Nippon Ichi Software)’를 대표하는 2D 시뮬레이션 RPG로 마계를 배경으로 한 독특한 세계관과 다양한 게임 요소를 통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디스가이아 D2(Disgaea D2)‘는 디스가이아 시리즈 1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이자 시리즈 첫 작품인 ‘마계전기 디스가이아’의 공식 후속작으로, 삼총사 라하르, 에트나, 프론이 다시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게임의 스토리는 ‘마계전기 디스가이아’의 주인공 라하르가 마왕이 된 이후의 마계를 배경으로 시작된다. 마계에서는 결코 싹이 트지 않는 천계의 꽃이 갑자기 마계 한 구석에서부터 피기 시작하면서 이에 대한 책임을 추궁 당하게 된 라하르는 마왕으로서 자신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다시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라하르는 여정 중에 자신이 그의 동생이라고 주장하는 소녀를 만나고, 거대한 악마들과 맞서게 되는 데다 심지어 자신의 몸에서도 깜짝 놀랄 만한 변화를 발견하는 등 파란만장한 모험을 펼치게 된다.
10년 만에 후속작이 나온 ’디스가이아 D2(Disgaea D2)‘는 전편보다 눈에 띄게 향상된 도트 그래픽을 사용하여 보다 선명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완전히 새로워진 캐릭터 육성 시스템을 통해 시리즈 최고 수준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경험할 수 있다. 사물이나 동료를 들어올리고 던져서 전투를 유리하게 만드는 특유의 시스템은 유지되며 전투 시 주변 캐릭터나 몬스터와의 호감도에 따라 연계 기술을 사용하거나 연속으로 공격할수록 추가 데미지를 주는 등 전략성도 가미되었다.
한편, ’디스가이아 D2(Disgaea D2)‘는 3월 14일(목)부터 18일(월)까지 5일간 PlayStation파트너샵 및 온라인 쇼핑몰(AT게임, 옥션)에서 사전 예약판매를 진행하며, 기간 중 구매 고객에게는 ‘라하르’, ‘에트나’, ‘타천사 프론’ 프로모션 코드를 증정한다. 또한, 소프트웨어와 함께 ‘에트나’, ‘타천사 프론’ 피규어 2종 세트, 하드 커버 설정 자료집,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CD가 모두 포함된 초회한정판 역시 별매하며, 초회한정판은 사전 예약판매 기간 동안에만 구매가 가능하다.
’디스가이아 D2(Disgaea D2)‘의 국내 출시가격은 69,800원이며,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소개는 PlayStation 공식 웹사이트 www.PlayStation.co.kr를 방문하면 된다.
▲ '디스가이아 D2' 한정판 박스 이미지
▲ '디스가이아 D2' 스크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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