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출시 지연, 엠게임 지난해 순이익 93.4% 감소
2013.03.14 15:27 게임메카 김득렬 기자

엠게임은 2012년 결산 결과 매출 428억 9천만원, 영업이익 34억원, 당기순이익 1억 4천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2012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6.3% 상승했으나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1%, -93.4% 감소했다. 엠게임은 2012년 매출 하락의 원인으로 신작 게임의 출시 지연과 환율 하락에 따른 총 매출 감소로 분석했다. 자체 게임의 매출 비중 증가에 따른 수수료 감소와 비용절감 노력으로 영업이익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당기순이익이 감소한 원인에 대해서는 연말의 일시적 환율 하락에 따른 외화환산손실 등으로 영업외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라 분석했다.
엠게임은 지난 1월 오픈한 ‘열혈강호2’가 국내 시장에 안착했고, 해외 현지 퍼블리셔를 통한 간접 서비스 외에 ’귀혼’, ‘워베인’ 등 기존 게임들을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이하 GSP)’을 통한 해외 직접 서비스 방식으로 올해 신규 매출이 발생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 전망했다.
여름 시즌에는 유명 PC게임인 ‘프린세스메이커’ IP를 활용한 MMO 장르의 온라인게임과 스마트폰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며, PC와 모바일 등 플랫폼을 떠나 다양한 장르의 우수한 게임을 지속적으로 선별해 퍼블리싱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그리스 개발사 어벤추린과 북미, 유럽의 인기 게임 ‘다크폴’의 후속작 ‘다크폴:언홀리워’의 공동 개발을 진행해 올 하반기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자사의 우수한 게임IP를 활용한 게임을 포함해 다양한 장르의 스마트폰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이사는 “2013년에는 다양한 스마트폰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온라인게임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및 스마트폰게임화 등 서비스 플랫폼 확장을 통해 신규 수익 창출에 적극 나설 것이다”며 “이와 함께 열혈강호2 등 기존 게임들의 해외 수출은 물론 해외 현지 퍼블리셔와 수익을 나누지 않는 직접 서비스 방식으로 해외 매출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 2012 엠게임 실적 (단위: 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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