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 전용 게임 출시 임박, 어드벤처 퍼즐 ‘더 갤러리’
2013.04.03 19:13게임메카 정지혜 기자
가상현실 게임 기기인 오큘러스 리프트 전용으로 개발된 게임이 공개돼 화제다.
‘더 갤러리: 여섯 개의 원소’(The Gallery: Six Elements)는 1인칭 어드벤처 퍼즐 게임으로, 클라우드헤드 게임즈가 개발 중이다.
‘더 갤러리’는 과거 사이안 월드가 개발한 ‘미스트(Myst)’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하였으며, 어드벤처 게임의 특유의 길 찾기나 주변환경을 이용한 퍼즐 등 두뇌게임을 극대화시켰다. 마치 ‘인디아나 존스’처럼 모험가이자 탐험가로 분한 사용자는 그림이 그려진 6개의 포탈을 타고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각각의 포탈은 공기, 물, 불, 땅, 사랑, 죽음과 같은 초월적인 요소를 규칙으로 만들어졌다. 게다가 플레이어 외에 다른 생명체가 존재하는 증거를 찾게 되면서, 플레이어의 심리적 압박감은 더해진다.
이 게임의 가장 특징적인 요소는 VR 게임기인 오큘러스 리프트 전용으로 만들어져, 게임 기획 및개발 단계에서 VR의 장점을 대폭 살렸다는 점이다. 특히 몰입도를 가장 중요한 게임 요소로 설정하고, 시스템 내적으로 몰입도를 해칠 수 있는 시스템은 배제했다. 사용자가 그대로 게임 세상에 참여하고 있다는 느낌을 실감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영상 컷씬이나 시스템 메시지가 사용자의 플레이에 끼어든다거나 백그라운드 로딩이 일어 나지 않는다.
게임 방법은 ‘맵핑’(Mapping)과 ‘태깅’(Tagging)을 기본으로 한다. 지도를 만들고 자신이 지나온 A 지점과 B 지점을 연결하여 위치를 기록하고 주변에 제공되는 오브젝트와 상호작용하고, 주변 환경을 탐색하여 수수께끼를 해결해야 한다.
특히 VR을 이용한 1인칭으로 게임이 진행되기 때문에 모든 길이나 해답은 사용자마다 다르게 적용된다. 따라서 스스로 해결하지 않는 한 전 세계 누구도 게임을 도와줄 수 없다. 또한, 미스터리적인 요소가 가미돼, 뒤에서 계속 누군가가 자신을 따라오고 있는 것 같은 압박감을 느낄 수 있다.
현재 ‘더 갤러리’는 클라우드헤드게임즈가 2014년 3월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킥스타터를 통해 개발비 펀드를 모집하고 있다. ‘더 갤러리’는 오큘러스 리프트 전용으로 개발되지만, 일반 PC버전으로도 발매될 예정이다.



▲ '더 갤러리' 대표 이미지 (사진 출처: 클라우드헤드 게임즈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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